안녕하세요!

first of all, deep breaths. relax, you can do this :D

침착하게 하나씩 볼께요.

how high is the cliff 문제나, how high did the ball travel 문제들을 풀때

velocity x time 공식을 안쓰고 굳이 displacement equation을 쓰는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우리가 보는 물체는 현재 acceleration이 있기 때문이에요.

공을 위로 던지거나, 아래로 free fall 하고 있을때도, 우린 지금 계속 gravity의 영향을 받아서

물체의 velocity가 매순간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그렇다면 그 상태에서 무작정 velocity x time 공식을 쓸 수는 없는거죠.

if velocity is changing all the time due to gravity, which velocity value should you use?

just the initial velocity? just the final velocity? 둘다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initial velocity도 생각하고, acceleration 때문에 변하는 양까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displacement equation을 쓰는게 맞죠.

이해 되나요?

다시 한번 우리가 이번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잘 생각해봐요.

we are no longer just talking about objects moving with a constant velocity.

we are talking about objects that are accelerating, aka velocity is changing over time.

useful equations에서 g 값는 -9.8m/s^2가 맞아요. 

단, 학생 말대로 -값의 시간은 존재할 수 없죠.

그래서 그 공식에서는 절대값 (absolute value)만 가지고 시간을 계산하는거에요.

강의에서도 말을 했고, 여기서 다시 한번 말을 하지만

useful equations 공식들은 어디까지나 시간을 단축하고, 학생들이 문제 빨리 풀고 싶을때 쓰는 용도이지

이걸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려고 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정석은 그 전에 계속 문제 풀어왔던 방식이 맞고,

학생 스스로 많이 연습하고 완벽하게 다 이해를 한 다음에, 

시간 단축 용도로 "아 이런 공식에 넣어도 똑같은 값이 나오는구나" 식으로 생각하는걸 추천해요.

물리를 공부할 때는 정확하게,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공부하는게 중요해요.

조금만 더 고민하다보면 지금보다 더 수월해지는걸 느낄거에요.

한번에 생각처럼 안된다고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조금 복습을 해야 잘되는 과목들도 있어요.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요!

열공하시고 혹시 또 질문이 생기면 게시판에서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