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아무래도 12학년이 되면 해야할 것이 많고 GPA도 챙겨야하니 학과목 선택에 신중해질 수 밖에는 없지요.
특히 2nd quarter까지는 Mid-Year Report라고 해서 성적반영이 되니 또한 요즘은 대학들에서 Final 성적표까지 다 봐야 최종적으로 합격취소를 하지 않는다고 하니 12학년 GPA 관리도 중요합니다.
외국 학생이니 AP US History를 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AP English정도는 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학생이 배우는 점이 더 많을 수 있고 SAT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VY정도 예상하고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하면 두과목 다 할 수 없다면 AP English 하나라도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다만, 선배들한테 그 과목 선생님의 성적이라던가 Course preparation정도가 어떤지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학생이 과학에 자신이 있는 듯 한데 AP Physics정도 더 할 수 있을듯 한데 굳이 더 필요할런지 싶네요. 이미 충분히 많이 들었다고 생각되구요.
그것보다는 이제부터는 관련 Test 성적과 추천서, Activities 관련해서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전공은 이왕이면 Bio라고 지금 정하고 지원하지말고 자연계쪽으로 Undecided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경영이나 경제는 언제든지 차후에 바꿀 수 있지만, 경제 경영을 공부하다가 자연계나 이과로 바꾸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자녀분은 현재 어려운 AP Chem, Math를 다 공부했는데 지금 문과로 바꾸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Bio 전공으로 지원하면 의대지망생들과 불필요한 경쟁을 해야하니 1학년은 Undecided로 지원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2학년때 세부전공을 선택할 기회가 있고 Double Major, Major/Minor 다 선택할 수 있구요.
그럼 건투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