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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예비2학년(국내고등학교기준)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기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내용의 질문에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특목고 국제반 관련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예비고2이고, 고1때까지 경기도소재의 외고에 다니다가, 고2때부터 국제고등학교(외고,국제고할때 그 국제고) 국제반으로 편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국제과정을 배울수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계획에 없던 국제반을 아주 갑자기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국제과정을 공부한적도, 준비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국내과정(수능준비,내신준비)만을 했을 뿐입니다.
당장 다음주에 학교에 가야하는데 걱정이 너무나도 앞서 질문드립니다. 아래의 제 상황과 실력을 토대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제 상황]
-현재 예비고2이고(02년생), 다음주부터 학교에 가야하며, 국제과정은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수학은 고2 1학기까지(국내과정으로) 선행되어있어 아주 느린 상태이고, 영어는 수능1등급&텝스700점(간신히) 정도의 실력입니다.
-영어회화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외국대학에 진학하고 싶고, 인문계열(정치/외교)분야의 전공을 희망합니다.

질문1. 국제반 수업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을까요? (내신, AP, SAT 모두 종합적으로)

질문2. 당장 AP 시험을 5월달에 치루어야하는데, 정치/외교/사회 관련 AP과목 중 2과목을 지금부터 준비하여 4,5점 맞는것이 현실적인가요?
만약 현실적이라면, '올해 2과목, 내년 4과목'을 4,5점을 목표로 준비하는것이 현실적인가요?

질문3. 지금부터 공부해서 현실적으로 미국대학기준 어느정도의 대학까지 진학이 가능할까요? 어떤수준의 대학을 목표로 공부해야할까요?
(한국대학처럼 서열을 매기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점수마다의 지원범위는 있을것같아서요)

질문4. 세부적인 측면을 고려해보면, 국내-국제 수학교육과정의 차이 때문에,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수학(예를들면 미적분)을 당장 학교에서 공부해야합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5. 사실 많은 분들께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그들의 공통된 답변은
"현재 학생의 영어실력이라면 국제반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것같으며, 미국대학기준 30위권대학은 노려볼만 하다. 물론 다른학생들은 고1때 예비과정을 공부했을 수도 있고, 최소 이번 방학동안 국제과정을 준비했을 수 있기에, 본인이 그정도 뒤쳐지는 부분은 감안해야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학생은 국제반에 진학해도 될것같지만,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하고, 힘들것이다"
였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을 많이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걱정이 너무 되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무엇인가를 새로 도전한다는 것을 희망과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기 마련이지요.

지금 학교에서도 얼마든지 공부하면서 유학준비를 할 수 있었는데, 인생의 미련을 남기지 않고자 과감하게 이미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셨는데 막상 시작할 날짜가 다가오니 살짝 무서움이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남자가 또는 여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봐야하는 것고 할까 말까를 고민해서 가기로 이미 결정한 상황이니 두려움은 버리시고 각오를 새로이 다져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제 상황]
-현재 예비고2이고(02년생), 다음주부터 학교에 가야하며, 국제과정은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수학은 고2 1학기까지(국내과정으로) 선행되어있어 아주 느린 상태이고, 영어는 수능1등급&텝스700점(간신히) 정도의 실력입니다. 
-영어회화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외국대학에 진학하고 싶고, 인문계열(정치/외교)분야의 전공을 희망합니다. 

질문1. 국제반 수업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을까요? (내신, AP, SAT 모두 종합적으로)
=> 솔직히 학생이 대략적으로 알려주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수학을 영어를 어느정도로 하고 있는지, 
과학과목은 어디까지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알 수 없으니 뭐라고 답해드릴 수 없군요.
텝스 700은 토플 100점이 살짝 안되는 정도 수준인데 나쁘지는 않지만, 아주 TOP으로 잘할 수 있기는 살짝 어려워보입니다.
수학도 문과 수학정도로 준비한 상황인데, 영어든 수학이든 둘중에 하나라도 탁월하게 잘한다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가 괜찮을텐데 두과목 둘다 중간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좀 드는군요. 
영어를 하자니 수학이 부족하고, 수학을 하자니 영어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질문2. 당장 AP 시험을 5월달에 치루어야하는데, 정치/외교/사회 관련 AP과목 중 2과목을 
지금부터 준비하여 4,5점 맞는것이 현실적인가요?
만약 현실적이라면, '올해 2과목, 내년 4과목'을 4,5점을 목표로 준비하는것이 현실적인가요
=> 학생의 기본적인 background 지식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또한 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다르지요. 
대학교 1학년 수준의 과정을 지금부터 2-3개월안에 마쳐야하는 건데 과연 가능할런지 의문이 드는군요. 
제 생각으로는 대단히 비현실적입니다. 학생이 자신있는 과목의 AP과목 sample test를 먼저 해보도록 하십시오. 
시험과목에 chapter cover가 어디까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질문3. 지금부터 공부해서 현실적으로 미국대학기준 어느정도의 대학까지 진학이 가능할까요? 어떤수준의 대학을 목표로 공부해야할까요?
(한국대학처럼 서열을 매기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점수마다의 지원범위는 있을것같아서요)
=> 내신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단 내신을 잘 관리하시고 Test도 1450 out of 1600정도 된다면 
TOP 30-50정도의 좋은 주립대 이상은 갈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은 Choice가 많으니 성실하게 준비한다면 IVY목표가 아니라면 미국 중상위원 대학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졸업이 어렵지요.

질문4. 세부적인 측면을 고려해보면, 국내-국제 수학교육과정의 차이 때문에,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수학(예를들면 미적분)을 당장 학교에서 공부해야합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글쎄요. 그건 학생이 잘 알겠지요. 미적분이 쉬운 부분도 아닌데 학생이 수학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력이 있는지 감이 있는지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요. 필요시에는 Tutoring도 필요할꺼같군요.


질문5. 사실 많은 분들께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그들의 공통된 답변은 
"현재 학생의 영어실력이라면 국제반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것같으며, 미국대학기준 30위권대학은 노려볼만 하다. 물론 다른학생들은 고1때 예비과정을 공부했을 수도 있고, 최소 이번 방학동안 국제과정을 준비했을 수 있기에, 본인이 그정도 뒤쳐지는 부분은 감안해야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학생은 국제반에 진학해도 될것같지만,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하고, 힘들것이다"
였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제가 미루어 짐작하건데 학생은 욕심도 많고 잘하고 싶지만, 그에 비해서 노력은 살짝 부족해보입니다. 
지금은 졸업때까지의 전체적인 timeline을 가지고 그 안에서 test schedule을 짜면서 
구체적으로 학과목 목표를 빠른 시간안에 성취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해야할 것은 산더미이고 지금부터는 시간관리 건강관리가 가장 핵심입니다. 

학교의 내신 관리하는 것에 가장 최우선을 두어야 미국 대학 진학시에 유리합니다. 
Test는 졸업하고 여의치않으면 다시 재수라도 할 수 있지만 내신은 바꿀수가 없기때문입니다. 
내신과 TOEFL100점 이상을 가급적 빨리 확보하고 SAT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두려워할 것도 없습니다. 막상 상황이 벌어지면 생각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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