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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GRADE 12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2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NU, U of M, UNC
제목 대학 선택 조언
안녕하세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여러 대학에서 generous한 오퍼를 받게되어 행복한 고민중인 시니어 입니다. 희망 전공은 Neuroscience/Cognitive Science이고, 원래 목표는 의사보다는 Neuroscientist(PhD)이나, 적성에 따라 pre-med(MD를 위한)가 될 가능성도 고려중입니다. 전문가께서 조금더 풍부한 경험과 미국 사회에 아시안으로써 진출하기 위한 넓은 관점으로 상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으로써 아무리 확고히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 하여도 언저든지 전공이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고민이 됩니다. 학비는 장학금 덕택에 부모님께서 부담하시기에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1. Northwestern University
- Neuroscience, Admitted to ISP(Integrated Science Program)
2. UNC Chapel Hill
- Special Merit Scholarship Program for Science/Medical Students (40명), Priority for Research Opportunities, MD/PhD Application Assistance, Close Senior peer mentors
- Free Summer Program to prepare for college in summer 2019
- Honors College
3. U of M
- LSA Honors College
- Free Summer Program to prepare for college in summer 2019
제가 궁금한것은 1. 아무리 사립학교라도 공립학교의 소수정예 프로그램에서 4년동안 케어해주시는 만큼 모든 학부생들의 Research/internship등을 제공할수 있는지, 또 2. PhD/MD를 하는 공부를 오래하는 입장으로써 학부에서의 공립과 사립환경과 학교의 prestige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Spring Break에 휴가를 다녀오느라 답장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오마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솔직하게는 학비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고민도 없이 Northwestern입니다.
라고 쓰다보니, UNC에 Honor College고 고민되고 UM의 LSA Honor College도 고민이 되는군요. 

제 아들이 간다고 생각한다면, 어짜피 Out of State에 학비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면 사립학교인 Northwestern을 선택할 듯 합니다.

다만, UNC를 간다면 훨씬 더 많은 Internship 기회라던가 Honor Colleg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하겠지요.

그래도 미국에서 살아보니 사립학교에 대한 Value는 상당히 높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세군데 중에 어느 학교를 가도 충분히 멋지고 훌륭하고 좋은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선택의 결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어디를 가도 다 편안하고 쉬운 길만이 있을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힘든 점과 좋은 점이 있으니 학생이 생각하는 기준에서의 Pros VS Cons를 적어서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미국 학생들 Q&A 사이트를 참고해봤는데도 비슷하고, ㅡ 의대를 진학하는 비율에서도 거의 비슷합니다.

What are some good non-ivy league colleges for pre-med program?
David M Joseph
David M Joseph, Graduate of Harvard Medical School.
Answered Feb 22, 2018 · Upvoted by James Leland Harp, UC Berkeley grad, Stanford alum, Harvard fellow, former professor and director
While it varies slightly year-to-year, MIT and UNC-Chapel Hill generally have the highest admit rates to medical schools; roughly 90% at both. Hopkins, Duke, Northwestern and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are also extremely high (75 - 85%). Harvard and Penn are equally high, but they are in the Ivy League, and you asked about non-Ivies. Of course, if you are certain about wanting to go to medical school and have a truly stellar HS record, you might consider one of the 6 or 7 year combined programs that guarantee (or nearly guarantee) admission to undergrad and med school together, i.e. Boston University, Northwestern, Baylor, or GWU (Brown as well but that is an Ivy).





또는 UNC와 UM의 대학측에 Honor College 학생과 직접 연락해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해도 좋구요.

PHD와 MD의 경우는 사립과 공립보다는 Ranking에 더 영향이 가니 Undergrad의 경우는 사립을 갈 수 있으면 
그것에 좀더 나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자동차에 자신의 출신학교 스티커를 붙이는데, 동네 주립대학의 경우 아니고서는 타 주의 대학들 스티커를 본 적이 없다고 하니,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Undergrad이던 Grad이던 둘중에 하나가 사립이고 주립이면 사립학교만 스티커를 붙인다고 ㅎㅎㅎㅎ 대단히 단편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사립대를 가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심사숙고 하셔서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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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국에서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자녀분들이 Honor College를 보낸 경험을 비추어 말씀해주신걸 참고하시면 UM Honor College가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시는군요. 학교에서 Honor College 학생들을 위한 Seminar와 internship program이 훌륭하다고. 소수 정예로 LAB도 따로가능하고 교수님이 학생들 Student Adviser로 관리해주시는 점도 맘에 든다고 하구요.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는 경우는 차려진 밥상에 가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학생이 잘 찾아서 먹는 스타일이라면 Honor College가 아니어도 되겠지만. Northwestern이 Harvard, Yale, Princeton과 비슷한 정도의 급도 아닌데 차라리 대학원을 사립으로 가고 Under는 Honor college를 가도 좋을 듯 하다고 합니다. 
한국식 마인드가 강한 저는 가서 밥과 반찬을 찾아먹고 Northwestern으로 가야한다고 ㅋㅋㅋ 각자의 의견이 이렇게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 세개중에 어느대학을 가셔도 성공할 수 있을 수 있는 좋은 학교들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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