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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0 GRADE
거주국가 캐나다
카테고리 조기유학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UC버클리, UCL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제목 이제 곧 11학년에 올라가는 시간이 없는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 10학년 Fe 1st 에 조기유학 온 학생입니다.
SAT2, AP와 ACT를 준비해서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 하고 싶습니다.
어찌 해야될지 아직도 감이 잡히지를 않네요.
뭐 부터 준비해야될지... 막막하고요.

준비한지 한달도 안됬고, SAT2는 Chem, bio 그리고 Physics 를 선택할 생각입니다. AP는 Math b&c.
ACT 첫 시험은 32를 목표로 내년 첫 시험으로 응시하려고 합니다.
SAT 3과목은 내년 5월에 치를 예정입니다.
학교는 그냥 평범한 시골에 있는 Secondary에 다니고 있어서
도와줄 사람도 아무도 없고 모든 것은 제가 혼자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에 중간에 들어와서 크래딧 나오는게 PE10이랑 math10은 시험을 치러서 얻었고
11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영어10은 온라인으로 하고 있고요. 10월 전까지 끝낼 예정으로 끝낸 후에
크래딧이 나와서 인증을 받아야 11 과목을 11학년에 선택하게 해준다네요.
왜냐면 영어 9를 듣게 했거든요.
그리고 international student 영어 개발하는 영어반에서 11학년에도 들어야 된다고 해서
8과목 선택중 이게 하나를 차지하네요...
좀 빡빡합니다. 과학도 10을 크래딧을 못받아서 써머 스쿨에 받을 거고요.

학교를 옮길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시골학교고 하니까 학점 받기 수월하다고 하네요.
제가 옮길까 생각한 이유는 미국 대학 진출을 위해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는 학교를 선망하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저 혼자 준비하고 계획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인강이라도 듣자 하고 여기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캐나다에 홀로 떨어져서 준비하려니 막막하고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미국 대도시에서(주위에 학원도 많고 과외도 받을 수 있는 환경)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느끼는 심정이 똑같을 것입니다.

영어가 많이 준비된 것이 아닌데, 왜 10학년으로 진학했는지가 의문이네요. 
차라리 그냥 9학년으로 갔더라면 10학년부터 Credit을 잘 쌓아서 차근 차근 대학준비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텐데 말이지요. 
또는 지금이라도 10학년을 Repeat를 할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일 수 있겠지만, 
그러면 부모님께서 1년 더 학비를 지원해주시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인지 모르겠군요. 

한국에서 고2까지 듣고 간건지, 아니면 고3까지 듣고 간건지에 따라서, 
중학교 3학년부터 공부했던 Credit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졸업요건에 충족하려면 몇과목을 언제 들어야하는지 계획표를 먼저 짜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이번 11학년에 듣는 과목에 Chemistry, Bio, Physics를 선택할 예정인지, 
한국에서 이과공부를 했는지에 따라서는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름방학때 공부해야할 것들도 많은텐데 summer credit 받는것도 있어서 바쁘겠군요.
이렇게 Credit이 다해결이 안되어있는데 굳이 11학년으로 올라가야하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긴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문제가 있어서 옮기는 것이 아니라면, 홈스테이 문제가 아니라면 
학교를 옮긴다고 해서 공부를 갑자기 더 잘하게 되거나 그런것은 아닐것입니다.
주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시골학교라서 성실하게 출석과 과제만 낸다면 B이상의 학점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영어실력이 아주 출중한 것도 아닌데,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이 더 잘짜여진 곳에서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SAT성적보다도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 Credit이 얼마나 모두 인정을 받았는지, 
그 성적이 좋은지 나쁜지, 앞으로 졸업할때까지의 Credit이 얼마나 남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8학년 9학년도 아니고 이미 11학년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추천서도 걸려있는데 학교를 옮긴다는 것은 
지금 또 다른 학교에 가서 새로 적응하고 탐색하고 모든 상황을 새로 Reset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차라리 10학년을 Repeat하는 것도 나쁜 상황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GPA와 Test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학교 Activities도 더 할 수 있을 듯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먼 곳에서 혼자 다 해결하려니 걱정도 되고 불안도 되겠지만, 
차근차근 잘 준비한다면 좋은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캐나다 고등학교에서는 미국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크게 도와주지 못할 수도 있으니, 
유학원 같은 기관에서 도움을 청하시는 것도 나쁜선택은 아닐것입니다.
캐나다 대학들이 상당수준 높지만,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캐나다보다는 미국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있으니, 
향후 대학진학은 미국으로 하시고, 더불어 캐나다 대학은 입학은 쉬워도 졸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영어에 대한 부분은 학교 선생님께 여쭤봐서 Tutoring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시고, 
안된다면 근처에 Library에 가셔서 물어보시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목에 대한 공부해야하는 것들은 Masterprep에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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