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알람 이메일이 Spam으로 가서 메일을 늦게 확인했네요. 답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일단 GPA가 잘 관리가 되어있으니 좋네요. 성적이 95점 이상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College counselor에서 추천서 써줄때 언급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해보세요. 아마도 써줄 확률이 높습니다.
캐나다에서 미국 대학 지원할때 대체로 가장 큰 문제점은 수학과 외국어 Credit 수의 문제가 있을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Requirements와 학생이 졸업당시에 낼 수 있는
Credit이 잘 맞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12학년 course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봉사활동이 부족한 것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online상에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면 그런것들이라도 찾아보시면 어떨까합니다.
아쉬운대로 마스크를 제작한다던가 Fundraising을 해서 가난한 학생들을 도와준다던가 등등말입니다.
SAT의 시험은 언제 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지금으로서는 판단하기 어렵구요.
아쉬운대로 옛날 성적이 제출될 확률이 높은데 대학측에 설명을 한다고 해도
과연 변명으로 듣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좀 있네요.
이번 11학년 학생들이 COVID-19에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되는데, 어쩌면 이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학생의 activities와 추천서를 어떻게 받고, Essay를 어떻게 쓸 것인지가 중요하겠지요.
더불어, Corona 사태로 인하여 여러가지 깨달음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느 대학을 가는가 보다는 전공을 어떤것을 하여 살아남을 것인가가
앞으로 After Corona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학생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이과를 선택할 것을 권하고 싶구요. 일단 Undeclared로 정하여 대학원서를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혀 불이익은 없고 차라리 더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이 choice은 only freshman에게만 적응되는 것이니
전혀 부담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미국에는 대학이 많습니다.
굳이 한국학생들이 많은 UCLA와 UC버클리로 지원할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큰 시야를 보고 전공을 중심으로 대학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