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대학지원 준비가 훌륭한 학생이네요. 제 생각하기에는 GPA와 Test준비로서는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Activity, Recommendation, Essay에 따라서는 합격의 변수가 있겠습니다. Activity로는 어떤 것들을 해왔는지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학생인데 왜 School of Nursing에 지원하려고 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꼭 간호학을 전공해야 하는 어떤 사명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학생의 눈높이를 더 높여서 의대나 치대, 약대로도 얼마든지 지원을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간호학을 공부하다가는 Medical로 바꾸기가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왕 Health Science쪽으로 뜻을 품고 공부하는 거라면 Medical준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린다면, College of Arts & Science로 지원해서 거기서 2학년쯤 major 전공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요? 생각은 항상 변하기 마련입니다. Upenn합격율로만 본다면, College of Art and Science에 합격율이 조금 더 높겠지만, 충분히 School of Nursing도 승산있을 듯 싶습니다. 성적으로만 본다면 합격율 75% (arts and science)일 듯 싶고, 70%정도 nursing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열심히 원서를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