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엄청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는 경우이군요.
되도록이면 현지에 일년을 지내는 것이 어떨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짜피 TOP School을 지원할 것은 아니지만, 그럴경우 가장 가장 중요한 것은 GPA입니다.
학업성적이 좋지도 않는데, 한국으로 데려와서 마지막 학년을 한국 학교에서 보낸다고 하면 GPA는 더 형편도 없고, 추천서도 받기도 어렵고 그렇지요. 12학년 GPA가 가장 중요한데, 그 성적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힘듭니다.
아.. 이 상황에 가장 불확실한 상황은 Corona로 인하여 모든 교육과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연 이번 9월에 학교를 Open이 가능할지 알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한지 진짜 분간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번 학년을 더 지켜보고 결정하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아무래도 큰 가닥은 유럽에 일년 더 남겨서 졸업을 시킨다는 것을 좀 방향을 잡고 한편 준비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가급적 이런 경우는 어머님께서 학생옆을 지켜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구요.
수학과 과학 성적이 괜찮다면, Purdue나 Ohio State University, 또는 11학년 성적이 더 좋아진다면 더 좋은 경영 & 공과대학을 목표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드님과 잘 상의하셔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학교의 이름보다도 전공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실력이 있는 자만이 취업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기 때문입니다.
Online 대학을 졸업했다고 취업이 안되는 세상이 아니라, online 대학인데 실력이 더 출중한 사람이 job을 가질 수 있기때문에 되도록 전공 방향을 공과나 자연계쪽으로 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이지 않을까합니다.
올 한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