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이런 시국에 보딩 컨설팅이라고 하시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미국은 올 가을에 학교를 열지 안열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대학교들도 online과 offline을 섞어서 하겠다는 곳도 있고 아예 여름에 수업하고 겨울 학기를 안열겠다는 이야기도 있고 진짜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과연 이 시점에 보딩을 가는 것이 예전만큼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듭니다.
심지어는 요즘은 IVY대학에 합격해도 자기 State 주에서 Full Scholarship을 주면 IVY를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듯 합니다. Online 수업을 한다면 굳이 그 비싼 돈을 내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앞으로의 시대는 실력만이 살아남는 각자도생하는 시절이 온듯 합니다.
일단, 아이가 SSAT와 TOEFL을 올 여름에 끝내야합니다. 미국 대학에서의 TOEFL 성적은 100/120이면 되지만,
보딩은 그것보다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마련이지요. SSAT도 나름 준비하기가 어려운 시험이니
올 여름에 마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여기 Masterprep에 한세희 선생님의 SSAT 수업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직접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activity도 요즘은 하기 어려우니 아이가 그동안 했던 activities와 Honors도 정리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이번 corona를 어떻게 겪어냈는지에 대한 에세이도 좀 미리 생각해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컨설팅은 일단 성적이 나오고 이번 여름이 지나가면서 고려해보시는 것도 어떨까하네요.
기타 궁금한 사항은 lucia_korea@hotmail.com으로 직접 이메일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