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요즘같은 시절에 고민 많으시겠어요.
1. 공대진학
그리고 9학년에 2학기에 미국으로 가서 한학기를 처음 수업해봤는데 6과목 중 역사만 B나오고 모두 A,A+나왔어요. 이렇게 성적을 잘 유지했을 때 갈 수 있는 공대는 어디가 있을까요? 공대를 가려과 수학과 과학쪽 AP는 무조건 해야하는지요?
=> 처음 미국에 온것은 아닐꺼같은데, 일단 시작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학을 선택해야하는 정도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학생의 GPA, Test성적, EC등을 잘 구비하여 대략 11학년쯤 가게되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이 골라지게됩니다. 지금이야 Dream Schools에 대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지금 당장은 visit이 어렵겠지만, 나중에 가능하면 Campus Visit도 하고 그렇게 하면 좋겠지요.
공과를 가려면 수학과 과학은 무조건 AP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거 안했다고 해서 대학을 못가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그 AP를 해왔기때문에 수월하게 대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지만, 자녀분이 안했을 경우는 대학가서 헤매고 고생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게 되지요.
AP Cal BC까지 하면 제일 바람직하구요, 화학이던 물리던 선택하여 좋아하는 과목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봉사활동 및 extracurricular activities
진학 할 때 필요한 봉사활동이나 과외 활동 같은 것이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참여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아... 지금은 진짜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Corona Pandemic 시대에 과연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Science Fair도 어려울 것이고, Sports, Clubs 모두 다 못하는 지경인데 어떤것이 좋은지 막연하네요.
일단, 자녀분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하고 그 관심사를 더 연구해서 Online으로 할 수 있을만한 Activity를 찾으시면 어떨까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fund raising을 한다던가 현실과 online을 연계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야하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의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무엇이 가능할지는 참 어려운 선택입니다.
3. 사관학교
아래 사이트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omkidong&logNo=22069239805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979097
4. 국적이탈
국적이탈은 하실 예정이시라면 당장 서두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 아들도 작년에 국적이탈 신고를 했는데 진짜 꼬박 1년 다 걸렸습니다.
더더욱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서는 국적이탈에 대한 심사가 엄청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하실 생각이시라면, 지금 당장 서두르셔도 접수하고 1년 걸리니 만 17세 이전에 이 절차가 다 마무리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보시고 서두르시길 진심 당부드립니다.
한국에서 10년살고 미국에서 2년만 산 거주기록으로는 아마도 국적이탈 안될것입니다. 한국에서 반 살고 미국에서 반 살아도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자녀분들의 한국과 미국의 거주기간을 잘 살펴보시고 출입국관리 사무소라던가 법무부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5. 개인컨설팅
지금 저학년이라서 딱히 어떤 컨설팅을 원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개인 email은 lucia_korea@hotmail.com입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이메일로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