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올해 참 힘들고도 고통스러웠던 한해가 드디어 끝나고 있네요. 전세계 모든 학생들이 고생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1. 현재 Coursera 강의를 7개정도 complete했고 이 중 Biology관련은 4개 정도입니다.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대학갈 때 더 유리한가요?
=> 솔직히 Coursera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학생 덕분에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지금 그 사이트를 이렇게 저렇게 보고 있는데, 요즘 시절에 아주 부합하는 좋은 온라인 교육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여기 사이트에서 들은 기록들은 충분히 자료로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ertificate를 받은 것인지 아님 Credit을 받은것인지에 따라서는 좀 가중치가 다를 듯 하니 이 학점이나 수료증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첨부해서 대학지원시에 제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10학년 초반 때 꽤나 규모가 큰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이후로 제 전공이 business에서 biology로 바뀌었는데 이 대회 수상실적이 쓸모가 없어지는 것인가요?
=> 모든 수상실적은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은 배우는 학생이기때문에 언제라도 진로라던가 목표에 대해서는 변경이 있을 수 도 있다는 것은 얼마든지 이해받을 수 있습니다. 9학년이후에 상을 받은 모든 기록은 제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코로나 때문에 이번년도 1년 내내 online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Club활동이나 sports를 아이에 하지를 못했고, 교내 leadership position도 하나도 따지를 못했습니다. 나중에 원서 작성할 때 10개의 activities를 적을 수 있는 걸로 아는데 10개 중에 대부분 (8~9개)가 학교 외에서 한 활동이면 많이 불리할까요?
=> 이부분은 다른 모든 학생들도 다 똑같은 상황입니다. 사립학교는 in person으로 수업을 했다고 하더라도 club은 거의 못하게 했기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2020-2021의 활동영역은 비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학교 이외에 활동들을 열심히 한 부분이 있다면 좋을듯 하네요. 학교 이외의 활동을 한 것이 불리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절입니다.
4.지금 TED번역 봉사빼고는 Volunteer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한국 거주 중인데 근처에서 하는 봉사 찾을 수 있는 앱(?)이나 사이트가 있나요?
=> 글쎄요. 예전에 제 학생중에서 한국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들 병원에 갔을때 통역해주었던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단체를 찾아보시면 학생의 영어실력을 인권 & 의료에 접합하여 봉사활동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봉사활동 뿐 아니라 activities들은 학생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직접 활동할 당사자가 학생이고 이 활동내역으로 에세이도 써야하고
천서도 받아야하기 때문이지요. 학생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관련단체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
5. Biology관련 전공 중에 대학 진학 확률이 높은(?) 전공이 있나요. 예를 들어 Biochemistry보다 Biology로 가는 게 대학 갈 때 더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
=> 그 두 전공과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기때문에 경쟁상대가 성적이 높아서 다른 전공 학생에 비해서 어렵습니다.
아이비리그 급 대학이 목표라면 전공을 좀 내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전공이 더 우선이라면 학교 수준을 상대적으로 좀 낮게 잡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