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로 건너 뛰기 내용으로 건너 뛰기
커뮤니티 COMMUNITY
전문가 유학 컨설팅
컨설팅에 대한 선택된 게시판 읽기
상담대상 본인 학년 고3 (자퇴생)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NYU, 리버럴 아츠 컬리지...나머지는 더 리스트 뽑아서 봐야해요..
제목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미국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싶어서 이번에 sat 준비하는 고3 학생입니다. 올해 12월 시험 생각 중이에요! 고등학교는 작년에 자퇴해서 두달 전에 검정고시를 쳤고 합격한 상황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dental school에 들어가는게 목표라서 우선 학부생일 때 biomedical science나 생물 전공(?)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보통은 premed/predental 많이 들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미국은 의치대가 학부 과정이 아니고 대학원이라 그런지 4년제 대학 나오고 본인이 조건을 충족시키면 지원해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주권,시민권 없이 의치대 가는게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대학에서 전공한게 자연계열이다 보니 취업하기도 애매하고 나중에 의치 입시에 실패하거나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것도 있고 그냥 제가 욕심이 있는 편이라 대학 네임벨류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원래는 sat 필요없는 4년제 대학교 아무데나 들어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좋은 대학일수록 sat나 토플 성적도 높아야 할거고 대외활동도 많이 해놓아야 할텐데..시험 성적이야 꾸역꾸역 해서 원하는 점수대까지 올린다고 쳐도 (그렇게 해야하고요.) 지금 저는 자퇴한 학생이기 때문에 대외활동이나 추천서같은 면에선 확실히 불리하잖아요. 그런건 어떻게 채워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자퇴생과 일반 학생들을 뽑을 때 평등하게 볼 것 같진 않네요,,그래서 만약 어느 학교가 입학하는 학생들의 sat, 토플 점수의 평균이 몇점정도이다 하면 전 그 점수보다 높아야 안전하지 않을까..?싶어요. 제가 유명하고 규모가 큰 유학원에도 여러군데 연락해봤는데 하나같이 패스웨이 얘기나 하고 sat준비 중이라고 하니까 읽씹당해서 좀 막막합니다. (그리고 요즘 좋은 학교들 들어가는게 점점 힘들어진다고 들었어서...) 정보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아이비 이런데까진 아니더라도 (바라지도 않아요,,어차피 못 가는 곳,,)어느정도 네임벨류 있는 학교에 열심히 준비해서 가고 싶네요..!

* 이건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학교 준비하다가 리버럴 아츠 컬리지라는 곳도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가 제가 봤을 땐 조건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재정지원도 많이 해주고 토론 수업에 학생 수도 적고..무엇보다 의치대 가기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영주권 없는 유학생한테도 해당이 되는 얘기인지 알고 싶어요
*또 다른 얘긴데...저번에 유학원 갔다가 치대 지원하고 싶으면 그냥 아무 4년제 나오면 된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그렇진 않겠죠? 왜냐면 지원하는 학생들이 다 성적도 좋고 스펙이 빵빵할텐데 그냥 일반 4년제 대학에서 성적 A인 학생과 아이비에서 성적 A인 학생을 똑같이 볼 것 같진 않거든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좋은 하루 보내세용//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꿈이 높아야 그 근처라도 갈 수 있는 것이고, 사람일이 정말 어찌 될 수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열심히만 한다면 학생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American Dream이 이전만큼 이루기 어렵지만, 그 꿈이 막혀 있는 것은 아니니 벽이 가로 막고 있다고 해도 팍팍 밀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꼭 이뤄질것입니다. 저는 그 꿈을 믿습니다.


자.. 현실로 들어가서 생각한다면…


안녕하세요 미국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싶어서 이번에 sat 준비하는 고3 학생입니다. 올해 12월 시험 생각 중이에요! 고등학교는 작년에 자퇴해서 두달 전에 검정고시를 쳤고 합격한 상황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dental school에 들어가는게 목표라서 우선 학부생일 때 biomedical science나 생물 전공(?)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보통은 premed/predental 많이 들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미국은 의치대가 학부 과정이 아니고 대학원이라 그런지 4년제 대학 나오고 본인이 조건을 충족시키면 지원해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주권,시민권 없이 의치대 가는게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대학에서 전공한게 자연계열이다 보니 취업하기도 애매하고 나중에 의치 입시에 실패하거나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것도 있고 그냥 제가 욕심이 있는 편이라 대학 네임벨류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원래는 sat 필요없는 4년제 대학교 아무데나 들어가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좋은 대학일수록 sat나 토플 성적도 높아야 할거고 대외활동도 많이 해놓아야 할텐데..시험 성적이야 꾸역꾸역 해서 원하는 점수대까지 올린다고 쳐도 (그렇게 해야하고요.) 지금 저는 자퇴한 학생이기 때문에 대외활동이나 추천서같은 면에선 확실히 불리하잖아요. 그런건 어떻게 채워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자퇴생과 일반 학생들을 뽑을 때 평등하게 볼 것 같진 않네요,,그래서 만약 어느 학교가 입학하는 학생들의 sat, 토플 점수의 평균이 몇점정도이다 하면 전 그 점수보다 높아야 안전하지 않을까..?싶어요. 제가 유명하고 규모가 큰 유학원에도 여러군데 연락해봤는데 하나같이 패스웨이 얘기나 하고 sat준비 중이라고 하니까 읽씹당해서 좀 막막합니다. (그리고 요즘 좋은 학교들 들어가는게 점점 힘들어진다고 들었어서...) 정보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아이비 이런데까진 아니더라도 (바라지도 않아요,,어차피 못 가는 곳,,)어느정도 네임벨류 있는 학교에 열심히 준비해서 가고 싶네요..!


=> 이왕 유학을 갈 생각이면 좋은 대학을 가는게 투자대비해서도 가치가 있고, 나중을 생각해도 의미가 있지요. 다만, 팬데믹으로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이 정말 정말 많이 어려워졌어요. 검정고시 성적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아야하고 미국 대학에서도 왜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한국GED) 보았는지, 학교를 그만둔 이후에는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서/설명서 (Statement)가 필요합니다. 검정고시 본 것 자체가 불리한건 절대로 아닙니다. 검정고시 성적으로 Test 성적이 좋고 활동이 좋았을때 아이비 대학 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미국에서 거주할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 까지는 가능해도 졸업하고 이후에 취업은 다른 상황입니다.


내신성적과 SAT & TOEFL, Activities, 추천서 등으로 일단 상위 30-50위권 대학만 진학을 해서 대학에서 좋은 GPA를 받아야 또 의대/치대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꼭 아이비대학을 가는 것이 의대 치대를 가는 디딤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의대 치대를 갈려면, 저는 차라리 Liberal Arts대학을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너무 인지도가 없고 이름이 college로 되어있어서 마치 2년제 대학을 졸업한 듯한 인상을 주지만, 미국 상류층 사회에서는 Liberal Arts college를 졸업한 것을 상당히 높게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한 학생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모두 사립대이므로 기본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위치에 있구나라는 인상을 주지요. 미국에서의 liberal arts college의 위치는 나름 높고 좋습니다. 


저라면 일반 universities 와 liberal arts college를 동시에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합격한 학교 중에서 장학금을 주거나 학비 보조금을 더 주거나 professional degree를 진학하는데 더 많은 지원이 있는 대학을 골라서 갈 듯 합니다.


한국 어학원에서 권하는 패스웨이는 저라면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식 Route로 가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 이건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학교 준비하다가 리버럴 아츠 컬리지라는 곳도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가 제가 봤을 땐 조건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재정지원도 많이 해주고 토론 수업에 학생 수도 적고..무엇보다 의치대 가기 유리하다고 들었는데 이게 영주권 없는 유학생한테도 해당이 되는 얘기인지 알고 싶어요


=> Liberal arts college에서는 학생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같은 성적이라면 외국 학생을 뽑는 경우도 있으니 원하는 대학이 있다면 꼭 지원하시기 권합니다. 외국학생들도 영주권이나 시민권 없이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학비가 비쌉니다.


*또 다른 얘긴데...저번에 유학원 갔다가 치대 지원하고 싶으면 그냥 아무 4년제 나오면 된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그렇진 않겠죠? 왜냐면 지원하는 학생들이 다 성적도 좋고 스펙이 빵빵할텐데 그냥 일반 4년제 대학에서 성적 A인 학생과 아이비에서 성적 A인 학생을 똑같이 볼 것 같진 않거든요. 


=> 의대나 치대는 어느 4년제 대학을 나왔는지 보다는 그 대학에서 GPA가 All A를 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대학 이름보다도 그 학생의 성실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미국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어느정도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미국 대학 졸업은 중요합니다. 일반 4년제 대학에서의 All A가 아이비 대학에서의 B보다는 훨씬 더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바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생겨서 이렇게 또 질문하게 되네요. 제가 이번에 준비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전 올해 12월에 sat를 치고 (최대한 늦게 치고 그때까지 점수를 올리고 싶었어요) 내년 9월학기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9월학기 지원을 올해 말에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좀 막막하네요 sat친다고 1년 재수하는 것도 좀 그렇고 가고 싶은 학교 레벨을 낮춰서 정 안되면 편입이나 패스웨이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왜냐면 아직 지원서에 쓸 만한 저의 스토리(?)도 없을 뿐더러 마땅한 대외활동도 없는 상태거든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년 9월 입학이니 지원은 내년 초나 3,4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정보 없이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아직 원하는 학교들 리스트도 다 못 찾아서 빨리 찾아서 각 학교들의 모집요강(?)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해야하는데 저 혼자 하려니 좀 막막합니다. 왜냐면 어느정도 미국에서 몇순위권이다 라는 정보를 가지고 그 학교들 중 몇몇군데를 골라 조건을 최대한 맞춰서 지원할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에 나온 미국대학들 순위 같은 것들은 신뢰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위의 답변에서도 의치대 가고 싶으면 30~50위권 대학들을 가라고 하셨는데 그런 학교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어디서 그런 정보를 구하시는건지 궁금해요.
*검정고시 성적은 시험 친 전과목의 평균 점수가 97.71점입니다. (근데 이 점수가 내신점수로 환산될 때 좀 불리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GPA라고 하나요? 지원할 때 GPA점수로 환산이 될 것 같은데 좋은 GPA점수로 될 것 같진 않아요. )
*자퇴는 개인적으로 그 때 (친구관계 문제는 아닙니다) 우울증도 오고 그랬어서 학교 못 다니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고 망가졌을 시기였는데 학교 지원할 땐 이렇게 얘기하는게 좋진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꾸며서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꾸며낼 아이디어도 없네요.
*위에도 적었는데 이것도 좀 문제입니다. 시간이 없는 상황인데 마땅한 대외활동이 없거든요. 지금 생각 중인건 평일에 sat공부 하면서 주말에 단기알바 하고, 알바 끝나면 봉사 할 생각인데 이걸로 충분할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아직 제가 목표로 잡은 대학들이 명확하게 많이 있지 않아서 더 찾아서 그 대학들의 조건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잘 모르겠어요 좀 속상하네요 작년에 너무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맞게 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ㅠㅠ
*저번에 유학원 갔을 때 물어봤는데 리버럴 아츠도 입학이 쉽고 학비가 싼 곳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Lucia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리버럴 아츠들은 이렇진 않겠죠?
*리버럴 아츠도 학비가 비싸군요..ㅠ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제정지원 잘 해준다는 말들이 많아서 (그걸로 아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이미지로 유명한가봐요.) 그래도 살짝 기대하는 게 있었는데 그들도 국제학생이나 시민권자가 아닌 학생한텐 지원을 잘 안해주는 건가요? 아 이건 학교마다 다르려나요..? 아니면 제정지원 해줘도 비싸다 이런건강,,쿠ㅜㅜ
*제가 유튜브에서 본 사람은 미국에서 치대 졸업하고 이제 치과의사로 일 하는 중인데 그 사람이 나온 대학이 몇순위인진 모르지만 뉴욕 시립대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학교 규모도 큰 편도 아니고 학비도 저렴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이 학교도 30~50위권인가요? 이 사람이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고 운도 좋은 케이스였다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30~50위권 대학을 진학하라고 말씀하시길래 이게 최상의 방법이라는 건지 이것밖에는 길이 없는건지 궁금해서요. (근데 아마 보편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을 말씀해주신거겠죠?)
*추가질문 했는데 다시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단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목표 이루도록 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생겨서 이렇게 또 질문하게 되네요. 제가 이번에 준비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전 올해 12월에 sat를 치고 (최대한 늦게 치고 그때까지 점수를 올리고 싶었어요) 내년 9월학기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9월학기 지원을 올해 말에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좀 막막하네요 sat친다고 1년 재수하는 것도 좀 그렇고 가고 싶은 학교 레벨을 낮춰서 정 안되면 편입이나 패스웨이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왜냐면 아직 지원서에 쓸 만한 저의 스토리(?)도 없을 뿐더러 마땅한 대외활동도 없는 상태거든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년 9월 입학이니 지원은 내년 초나 3,4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정보 없이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아직 원하는 학교들 리스트도 다 못 찾아서 빨리 찾아서 각 학교들의 모집요강(?)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해야하는데 저 혼자 하려니 좀 막막합니다. 왜냐면 어느정도 미국에서 몇순위권이다 라는 정보를 가지고 그 학교들 중 몇몇군데를 골라 조건을 최대한 맞춰서 지원할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에 나온 미국대학들 순위 같은 것들은 신뢰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위의 답변에서도 의치대 가고 싶으면 30~50위권 대학들을 가라고 하셨는데 그런 학교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어디서 그런 정보를 구하시는건지 궁금해요.

 

=> 현재 학생의 활동내역이 많지 않다면, 일단 토플과 SAT 성적으로 갈 수 있는 학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립대를 권하고 싶군요. 지금 토플 성적이 얼마나 나오는지요? 그 토플성적이 90-100점 이상 된다면 SAT 준비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상위권 대학 가기는 불가능 합니다. 2021년 11월 1일 이전에 Early Decision/Early Action으로 지원하거나 1월 1일 이전에 Regular decision으로 지원해야 하는데, 그때까지는 성적이 나와야하거든요. 


미국 대학 랭킹은 대체로 usnews.com에 나오는 랭킹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학생의 영어 테스트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으므로 30-50위권도 가능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토플성적을 빨리 받아야 패스웨이를 하지 않고 어학연수에 투자할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검정고시 성적은 시험 친 전과목의 평균 점수가 97.71점입니다. (근데 이 점수가 내신점수로 환산될 때 좀 불리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GPA라고 하나요? 지원할 때 GPA점수로 환산이 될 것 같은데 좋은 GPA점수로 될 것 같진 않아요. )


=> 검정고시 성적이 좋습니다. 90점 이상을 A로 계산한다면 All A가 가능할 수도 있으니 전혀 불리하지 않을 듯 합니다.


*자퇴는 개인적으로 그 때 (친구관계 문제는 아닙니다) 우울증도 오고 그랬어서 학교 못 다니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고 망가졌을 시기였는데 학교 지원할 땐 이렇게 얘기하는게 좋진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꾸며서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꾸며낼 아이디어도 없네요.


=> 저라면 사실대로 이야기 할 듯 합니다. 다만, 어떻게 극복해서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위기극복을 한 학생의 가능성을 봐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에도 적었는데 이것도 좀 문제입니다. 시간이 없는 상황인데 마땅한 대외활동이 없거든요. 지금 생각 중인건 평일에 sat공부 하면서 주말에 단기알바 하고, 알바 끝나면 봉사 할 생각인데 이걸로 충분할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아직 제가 목표로 잡은 대학들이 명확하게 많이 있지 않아서 더 찾아서 그 대학들의 조건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잘 모르겠어요 좀 속상하네요 작년에 너무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맞게 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ㅠㅠ


=> 주말에 단기알바를 하면서 SAT를 공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현재로서는 성적을 가급적 빨리 고득점 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어짜피 현재 학생의 조건에서는 TOP대학을 지원하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학교를 잘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봉사활동나 기타 활동보다 테스트 성적에 빨리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번에 유학원 갔을 때 물어봤는데 리버럴 아츠도 입학이 쉽고 학비가 싼 곳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Lucia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리버럴 아츠들은 이렇진 않겠죠?


=> 리버걸 아트 대학이 입학이 쉬운지도 학비가 싼 곳이 있다고 한 분은 누구신지 궁금하군요. 리버럴 아츠는 사립대학이기 때문에 대부분 학비와 기숙사 비용이 엄청 비쌉니다. 그리고 입학이 종합대학에 비해서 같은 조건이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이겠지 그 자체로 입시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리버럴 아츠도 학비가 비싸군요..ㅠ 어느정도 예상은 했다만 제정지원 잘 해준다는 말들이 많아서 (그걸로 아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이미지로 유명한가봐요.) 그래도 살짝 기대하는 게 있었는데 그들도 국제학생이나 시민권자가 아닌 학생한텐 지원을 잘 안해주는 건가요? 아 이건 학교마다 다르려나요..? 아니면 제정지원 해줘도 비싸다 이런건강,,쿠ㅜㅜ


=> 외국 학생에게도 재정지원을 해주기로 하지만, 요즘같은 시절에는 외국학생에 대한 혜택은 자꾸 줄고 있으며, 지원하는 학생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어야 scholarship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 아무에게나 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본 사람은 미국에서 치대 졸업하고 이제 치과의사로 일 하는 중인데 그 사람이 나온 대학이 몇순위인진 모르지만 뉴욕 시립대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학교 규모도 큰 편도 아니고 학비도 저렴했다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이 학교도 30~50위권인가요? 이 사람이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고 운도 좋은 케이스였다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30~50위권 대학을 진학하라고 말씀하시길래 이게 최상의 방법이라는 건지 이것밖에는 길이 없는건지 궁금해서요. (근데 아마 보편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을 말씀해주신거겠죠?)


=> 아마도 제 생각에는 SU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일 듯 한데, 그 뉴욕주립대 캠퍼스는 다른 대학에 비해서 학비는 저렴하지만 교육수준이 높고 취업률도 높아서 저도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에게 입학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학비도 저렴하니 올해 꼭 이대학에 지원해보시길 권합니다.


*추가질문 했는데 다시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일단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목표 이루도록 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올 10월이 되면 바로 원서를 제출하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테스트 성적과 추천서를 빨리 받아서 올 12월 말전에는 지원하여 내년 9월에는 꼭 대학생활을 시작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