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다니면서 휴학하는 경우는 많이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처럼 시험과 activity때문에 휴학한다고 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보통은 아파서 병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일단은, 과연 1년 휴학해서 얻는 benefit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이 휴학 기간에 대한 detail한 statement도 제출해야하는데, 그때 나는 SAT와 Math olympiad를 준비했다고 하면 과연 될까요? 그럼 다른 이유들도 좀 생각해보셔야할텐데 그건 어찌 준비하실지 좀 염두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휴학을 고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AT가 내년 3월부터 바뀐다고 하는데요, 바뀌기 전 마지막 SAT가 12월 3일이기에 이때 끝내야 하는데 지금 SAT가 기본기도 제대로 되어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물론 방학을 틈타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학교를 다니게 되면 다음학기 과목들이 대체로 빡세서 SAT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SAT를 확실히 끝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바뀐 SAT를 보기에는 내년엔 제가 고3이라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없을 것 같습니다.)
=> 학생의 영어 실력은 알 수가 없어서 과연 언제 시험보는 것이 더 유리한지는 제가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바뀌기 전에 시험 보는 것이 좋겠지요. 현재 지금 모의 고사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알면 더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고 다른 학생들도 다 똑같은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모두 학과목 공부하고 activity하면서 Test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여름방학때 열심히 Test공부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SAT 시험준비때문이라면 전 휴학은 반대입니다. SAT만 1년 내내 공부한다고 성적이 더 오르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시간있을때 TOEFL도 얼른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올해 USAMO Qualifier이 됐고 실제로 시험을 봤는데, 수학올림피아드에 관심이 생겨서 휴학 기간동안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휴학 기간 동안 수학을 열심히 하면 MOP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EC, Honors는 지금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 이부분은 학교 진학 선생님과 담임선생님 수학 선생님들과 상의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수학공부는 1년 더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IMO도 도전해볼 수도 있으니 휴학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한데, 이부분은 제가 언급해드리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네요.
또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
Mathematics 전공이라 하더라도 Honors 내역에 수학 관련 대회 상만 적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나요? 다른 과목 상 (Chemistry) 를 하나 정도는 적는게 더 괜찮을까요?
=> 아무리 수학 전공이라고 해도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부분을 보이면 더 도움이 되겠지요. 다른 과목상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