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아이구 세상에나.. 이렇게 답장이 늦어진줄은 몰랐습니다.
벌써 일주일이나 되어가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요즘 애기키우느라 (갓난아가가 있어서) Early Application 마감하느라 진짜 하루하루가 전쟁같습니다.
일단 홍미영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는데, 제가 이리 게으름을 피우다니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우선..학생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니까 아주 다행입니다.
그런데, 하나 주의하셔야하는 것이, 학생이 너무 시골에서 공부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아니네요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조그만 도시에 학교이다보니, 본인만 열심히 하면,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activty를 많이 할 수 있고, 이런것들이 부각이 되면 지역신문에도 나고 본인을 홍보할 수 있는 Channel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점은..
Academic한 부분이 학교에서 모두 ALL A를 받겠지만, 학생의 실제 SAT와 ACT, 그리고 AP를 준비하는 부분에서는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시골에서는 이런 Test성적이 없어도 모두 좋은 대학 간다고 하면서 조금 게을를 수 있지만, 본인이 Top 20 Ranking이 있는 좋은 대학을 지원할려면 상당히 좋은 Test성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단 학교 GPA는 무조건 A를 받는 것을 전제로 하여..
Test준비에 좀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1학년이면, Subject 2-3개정도는 올 겨울이나, 늦어도 내년 5-6월에는 봐야하는데..
현재 어떤 과목을 듣고 있는지, 그 과목들을 바탕으로 본인이 얼마나 따로 Test 준비를 해야하는지 계획을 짜고 실천해야합니다.
여기 Masterprep처럼 online강의의 도움을 통해서, 학교에서 cover해주지 않는 Chapter들을 따로 공부해야합니다.
그래야 본인이 Target하는 Test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로는..
저 개인적으로는 Science나 Math쪽을 살려서 Engineering쪽으로나 Research분야로 보내면 어떨까요?
일단 여학생들이 많이 하지 않는 분야라서, 향후에 취직할 기회가 상당히 좋습니다.
시민권자라서 취직하는 것에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Job Offer를 받을 수 있고, 장학금과 등등 여러가지 기회를 본다면 문과보다는 이과쪽을 살려서 준비하는 것이 IVY대학 합격 chance나 취직에 훨씬 더 유리합니다.
Test준비하는 것은 학생마다 다 다르고, 자녀분이 어떤 과목들을 듣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IVY대학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초기 상담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전공을 정하고 그쪽 계열에 맞는 activity를 살려서 Essay를 쓸 수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다시한번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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