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가 잠시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서 메일을 확인하고 답변드린다는 것이 홀라당 까먹고 이제사 드리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은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GPA를 가급적 정상화 시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사고가 어느정도였는지, 어느정도 기간동안 아팠는지는 모르겠지만, GPA에 상당부분 영향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나중에 College counselor가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주고 병원 진단서를 첨부한다면 입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앞뒤 정황을 더 들어봐야하겠지만요.) 11학년과 12학년 GPA가 훨씬 많이 향상된다면
이전 성적은 아팠다던가 전학의 이유가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감안할 수도 있으니 포기하지마시고
앞으로 남은 GPA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세상에 늦은것은 전혀 없으니 너무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TOEFL에 먼저 집중을 하셔서
100점 이상의 성적을 만든 이후에 SAT, AP를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유학에 관련한 상담자료는 초기에 올려둔 것도 있고, 유튜브나 책으로 정보를 구할 수 있으니
관련 자료들을 많이 읽어보시고 본인한테 맞는 과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 GPA 3.8/4.0, SAT 1440 이상으로 올리면 제가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할까요? (희망 전공: Biomedical Engineering)
=> Engineering으로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일단 undergraudate는 학부는 어디든지 진학하여 대학원으로 가도 되고
Transfer를 하여 더 좋은 학교레벨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현재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너무 욕심내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됩니다. 차근차근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2) 위 성적에 AP는 2024년 5월에 Chemistry, Biology, Calculus BC를 보려고 하는데요,
AP 과목들을 다 5점 맞으면 진학이 가능할까요?
=> 단순히 AP 성적 5과목을 5점 받았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입시는 한가지 영역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종합선물셋트처럼 전체적인 학생을 평가하여 결정하는 것입니다.
AP를 많은 과목에 5점을 받아두는 것은 유리한 점이 되겠지요.
3) 11학년때 꼭 해야하는 것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관심있는 전공을 이미 생각해두었으니, 관련 activity나 internship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다만, GPA와 Test 성적이 준비되어있다는 가정하에)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는 것들도 해두시면 좋구요.
4) 영어 실력을 키워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SAT 영어파트를 700점 이상으로 올릴 수 있을까요? 강의나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일단 TOEFL을 100점이상 받아둔다면 SAT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Official TOEFL 성적을 받아두기를 권해드리며, Masterprep에 준비되어있는 SAT 선생님들의 sample 강의를 보시고 학생에 맞는 분을 찾아서 수업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열심히 준비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분명 뜻을 이루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