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메일상에 오류가 있어서 이제서야 메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궁금한 점에 대한 핵심적인 답반 드린다면,
궁금한 점은, 지금 듣는 ap 과목 수도 별로 없고, extracurricular activities라든지 봉사 활동이라든지 많이 해두었던 게 없는데 무엇을 해야 제가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GPA가 나쁘지는 않지만, 학교가 한국에서 비인가 국제학교인데다가 미국에서는 Credit인정이 되는 학교인지, 학교에 AP 제공되는 과목도 적기때문에, 이런 경우는 SAT or ACT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Activity에 신경쓰는 것도 좋지만, official test score를 잘 챙겨두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AT, TOEFL은 이번 방학 때 준비 할 예정입니다. 12학년엔 어떤 ap 과목들을 듣는 게 좋을까요? 얼마나 많이 듣는 게 좋을까요? 학교 ap 과목은 english, calculus, statistics, biology, chemistry, psychology, Art History 가 다 입니다.
=> 졸업학점을 챙겨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하는 대학들에서 전공별로 요구하는 Credit 수가 다르기때문에 그 부분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English 4, Math 4, Science 3 or 4, Social 3 or 4, Foreign Language 3 or 4, Computer, Art or Music etc. 정도입니다. 따라서 9학년부터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 다시 확인해보고 지원하는 대학과 전공에서 요구하는 최소과목이 충족되는지 거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클럽은 몇 개 정도 들어야 할까요? 클럽을 개설할 생각도 있는데 어떤 클럽을 만드는 게 좋을까요? 할 수 있는 다른 extracurricular activity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Chinese를 2까지 들었는데 12학년에 3을 듣는 게 좋을까요? 전공은 아직 정하진 못 하였지만 경제를 생각중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Chinese 3까지 듣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전공을 경제로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미술보다는 훨씬 유용하고 취업하기도 좋기때문이지요. 첫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만, 일단은 GPA관리와 Test 성적을 받아두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한다면 상위 50위권정도의 대학에는 무난하게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