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 프로필을 읽지 않으신듯 한데, 저는 한국대학 입시 상담은 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 10학년이 되는 한의학, 약학과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GPA는 평균 4.0으로 괜찮습니다. 11학년 1학기 끝나고 귀국하여 한국 고등학교 2학년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기가 너무 애매하여 고민입니다.
AP
10학년에 AP Bio와 Psy를 학교에서 듣고 Environmental Science 독학할 예정입니다.문제는 한국 돌아간 후입니다. Chem과 Cal BC를 하려고 하고 다른 과목 추천하시는 게 있나요?그리고 AP 몇 개 몇 점 이상이어야 적당한가요?
=> 한국 입시에서는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AP과목 갯수가 다다익선(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이지 않을까요? 10학년 마치고 3과목을 일단 시험을 보겠다라는 것인지 아님 내년 5월에 Chemistry와 CAL BC까지 다 독학으로 하겠다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리 공부하기가 만만한 과목들이 아닙니다. 수학과 과학이 엄청나게 선행이 되어있고 잘한다는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AP과목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사전에 계획을 잘 하셔서 시험준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SAT
SAT는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SAT 점수는 몇 점 이상이어야 하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시험을 봐야 할까요? 점수가 안 좋아도 여러 번 보는 게 좋을까요 아님 준비되었을 때 봐야 하나요. 한국 돌아가기 전에 SAT는 끝내고 싶습니다.
=> NEW SAT가 생겨서 10학년 마치고도 시험보는 학생들이 대단히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면 어떤 상위권 대학들은 ALL Test scores를 제출하라고 할때 심히 불리해집니다. 따라서 모의테스트 성적이 1500이상 꾸준히 나온다고 보일때 실전시험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딱히 SAT 몇점이 cut off라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한국 대학이나 상위권 대학들에서는 최소 1500점 이상은 받아야 안정권에 들어갈것입니다. 대체로는 11학년 마치고 시험보는 경우가 많은데 New SAT시작하면서는 10학년에서도 많이 보기는 합니다만, 10학년 겨울방학, 봄방학때 열심히 공부하고 한번 보고, 부족할 경우 여름에 학원이나 Masterprep에서 공부해서 8월말치고 시험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