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진로를 찾았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꿈이 있다는 것은 정말 아름답죠. 진로를 빨리 정해서 Internship이나 activities 정할때 좀더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1. 현재 GPA는 11학년 1학기까지 들어가서 전체는 3.96 (unweighted) 인데 10학년 GPA가 좀 낮아서 걱정됩니다. 10학년때 A-가 좀 많아서 GPA가 3.93이 나왔어요... 남은 학년 다 4.0으로 마무리하면 크게 무리 없겠죠?
=> GPA는 상승곡선에 있으면 좋으니 남은 학년이 4.0으로 마무리한다면 아주 훌륭합니다. 3.96도 낮은 것이 아니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 AP는 10학년때 human geography, computer science principle, precalculus를 봤는데 순서대로 2,3,4점이 나왔어요... human geography는 2점이 나와서 점수 취소햇습니다. 올해 11학년에는 ap physics, ap economics, ap chemistry, ap calculus bc를 보려고 하는데 올해 이 과목들을 잘 보면 10학년 거를 좀 못봐도 상관이 없을까요?
=> AP Human Geography를 학교 과목으로 수업을 들었을까여? 그렇지 않다면, 다시 보지 않아도 되지만, 수업을 들었다면 재시험을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학과목으로 들은 것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쓸 것은 없고, AP 성적은 all scores report가 아니니까 모든 성적을 report를 할 필요는 없지만, 학교에서 학과목으로 수업을 들은 과목은 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그리고 12학년때는 AP를 AP physics M, statistic, biology, language, psychology를 들으려고합니다. 혹시 여기에 computer science P까지 다시 듣는건 무리라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GPA가 낮은듯한 느낌이 있어서 AP로 채우고싶습니다ㅜㅜ
=> 너무 어려운 과목을 많이 들어서 GPA를 잘 못받는 것 보다는 잘할 수 있는 과목들 중심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ocial 과목들이 혹여 부족하지 않은지, Counselor와 상의해보시고 졸업학점을 충분히 다 충족하는지 거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Computer Science P까지 하면 좋겠지만, 무리하지는 않는 쪽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4. 저는 일단 1순위로 미국에 있는 대학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무조건 운동을 해야할까요?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아서 운동은 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extra curricular로는 수학 동아리 (founder&leader), mun, 과학동아리, psychology+marketing 동아리, NEHS, 봉사 동아리 2개 하고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 운동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다른 activities들을 꾸준히 열심히 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약 11학년 마칠때 GPA 4.0, AP 올해 본 과목들 모두 5점이라고 가정한다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미국대학이 어느정도일까요? 꼭 Cornell 아니더라도 Ivy league 가능할까요?
=> 요즘은 GPA 만점에 SAT 만점도 가기 어려운 것이 IVY입니다. 그정도는 기본인것이지요. 그냥 일반적인 자료가지고 IVY대학에 대한 합격여부를 점칠 수도 없습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드라마틱한 or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천서를 잘 받는 것이 가장 핵심일 것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뜻하시는 바 좋은 대학에 진학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