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여학생인지 남학생인지에 따라서 Engineering 전공 입시에 큰 격차가 벌어지는 현실을 부정할 수가 없음에 매우 슬픕니다.
요즘 Engineering에 지원하는 남학생의 입시 결과를 보자면, 이전에 비하여 남학생에게 보다 높은 GPA와 SAT성적 이외에 전공관련 activity를 요구하는 현실입니다.
미국 입시를 염두하시는 것이라면 물론 IELTS나 Duolingo도 좋지만, TOEFL도 가급적 준비하시길 권하고 싶고.
미국이 안되면 네덜란드를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제2외국어가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어를 했다면 독일쪽도 고민해보시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토플 Listening만 과외해시는 선생님들도 계실텐데,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고
Listening은 무한반복 들어보고 문제풀어보는 것 말고는 왕도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성적에 외국인에게 주는 scholarship은 찾기 극히 어려울 것입니다. SAT가 만점이라도 국제 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 입상 경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Masterprep에 연계되어있는 장학금 컨설팅 하는 분과 한번 상담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에세이를 작성할때는 한개의 topic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살아왔던 자신의 경험이나, 소신에 대한 질문 또는 Topic of your choice로 자유주제로 써야하는 Main essay가 하나 있고,
전공을 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Major Essay와
우리 학교에 왜 지원했으며, 우리 대학은 왜 학생을 뽑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쓰는
대체로 3개의 에세이가 대부분이고, 각 대학별로 요구하는 Minor essays들도 더 있습니다.
지금부터 진지하게 준비하는 자세를 매우 칭찬하고 싶네요. 미국 학생들도 요즘은 장학금을 받기가 너무 어려운 시절이라서 어떤 대학이 장학금을 잘 준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렵네요.
Major에 관련한 Internship 또는 Research paper와 같은 science 관련한 activity가 좀 약해보이니, 하나 더 준비하시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