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최근에 Liberal Arts College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학생들은 관심에서 그치고 직접 학교를 등록해서 진학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저희 학생들이 원서를 쓸 때는 꼭 몇 군데 Liberal Arts 대학들을 쓰는데, 결국 University에서 합격증이 오게 되면 별 수 없지 University로 가게 되더라구요. 양쪽에서 다 와도 말이지요.. 그런데 Liberal Arts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만큼 학업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요. 교수님들과 Intensive하게 수업을 진행하게 되니 친밀도는 무척 높아지는 것은 좋으나 숙제나 출결이나 모든 것을 더 열심히 해야 하거든요.

저는 “나를 바꾸는 대학”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못하여 어떻다고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그 책에서 Liberal Arts 대학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가 많았나 보죠? 저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Liberal Arts 대학 선호도가 무척 높거든요.

일단 Liberal Arts은 사립대학입니다. = 등록금 당근 무척 비쌉니다. = Financial Aid나 장학금은 외국 학생들에게 무척 어렵습니다. 받으려고 하면, 지원하는 학생의 자격 조건이 무척 좋아야 하겠지요. 자격조건이 좋은 학생에게 외국학생이니까 못 받는다거나 financial aid가 없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학교별로 일일이 찾아보고 학교 담당자랑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THE FREEMAN FOUNDATION The first Wesleyan Freeman Asian Scholars enrolled at Wesleyan in September of 1995. The Freeman Foundation, sponsor of the Wesleyan Freeman Asian Scholarship Program, was established in 1994 through the bequest of Mansfield Freeman, a businessman, benefactor, scholar, and longtime resident in Asia who was a member of the Wesleyan University Class of 1916. Mr. Freeman was an insurance executive and one of the original founders of what is now the American International Group, Inc. (AIG). The New York-based Freeman Foundation, which established the Wesleyan Freeman Asian Scholarship Program in memory of Mansfield Freeman, is administered primarily by the Freeman family; its charitable efforts are directed mainly toward bettering relationships and understanding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countries of East Asia. This program’s goal is for Freeman Asian Scholars to become leaders in their home countries.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이라고 하면, 이러한 대학에는 대학교 3학년으로 Transfer를 해야 하는데, 그럼 결국 2년 정도 다니는 거니까.. (한국에서 credit 받은 것을 모두 인정해주지는 않지만, 합격이 된다고 하면, 대부분은 인정을 해줍니다.) 4년치 모두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