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유학의 꿈을 안고 열심히 준비하려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네요.
GPA에 대한 부분은 학교 Profile을 통해서, 또는 학교에 대한 특이사항을 College Counselor (담임)선생님께서 작성해서 보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고나 과고로 보자면, GPA에 대해서 불이익을 받는 것을 설명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데... GPA를 내신등급으로 계산하는 것은 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어서.. 그렇게는 설득력이 있지는 않겠으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반적으로는 대학들에 Appeal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지는 좀 연구해봐야겠네요. School Report라는 Form을 통해서 학교 선생님이 설명하시면 됩니다. 중학교 3학년 내신은 반영이 된다고 보셔야합니다. 대체로 9,10,11학년꺼를 반영하고, 12학년 1학기 성적까지 Mid-year report를 통해서 반영됩니다.
상당히 좋은 activity를 많이 하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이런 activity도 GPA와 Test성적이 기본으로 준비되지 못한다면,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상장도 많으면 좋으나, 지금 받은 academic excellence도 훌륭합니다. 교외상장을 더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요. 일정 수준의 봉사활동을 했으면, Main activity만 두고, 나머지는 GPA과 Test준비에 시간을 더 할애하시는 좋겠습니다. 개인 Blog도 요즘은 평가할 수 있도록 원서상에 넣게끔 물어보게 되어있더군요. 아무래도 있으면 link 걸어서 볼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GPA와 Test가 된 이후에 중요하지, 이러한 것들은 일반 주립대를 목표로한다면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IVY또는 상위 30위권정도 학교들에서 관심을 보이지요.
SUNY-Albany는 주립대이고, 학비가 싸고 경영학부쪽이 좋은 좋은 대학입니다. 물론 NYU를 목표로 삼았다면, 다소 속상할 수는 있겠네요.
NYU는 사립이라서 전혀 다른 대학입니다. GPA가 3.0/4.0이상, SAT 1800정도 수준이라면 무난하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토플이 80이고 내신도 별로인데, 그정도라면 나쁘지 않는데... 좀 아쉽다면, U of Illinois-Urbana, Univ. of Wisconsin-Madison정도도 Target해서 써보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