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남들이 강남가니까 나도 강남간다는 식의 대학진학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더 할애한다고 해서 학생의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훨씬 향상된다는 확신이 있기 전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대학지원을 해보고, 안되었을시에 다시 도전한다고 해서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학교의 수준에 따라서 이야기가 다를 수 있지만... 일단 GPA만 잘 관리가되고 TOEFL만 있어도 충분히 미국 대학 상위 100위권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 IVY대학 및 상위 30위권 정도 대학도 대학 이후에 Transfer로도 갈 수 있습니다. 물론 Subject Test를 무리하게 한꺼번에 진행함으로해서 GPA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Subject Test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늘 상담할때 말씀드리지만, GPA 3.7/4.0와 TOEFL 100점을 꼭 챙기십시오. 이정도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SAT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부모님들은 학원에 많이 다니시면서 SAT에 대해서 매우 집착하시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대학 원서를 10년이상 써본 경험자로서 말씀드린다면, GPA와 TOEFL 그리고 Activity로 더 좋은 대학에 진학했던 학생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좋은 대학의 Ranking에서는 SAT를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은 SAT성적이 매우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GPA와 TOEFL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재수한다고 따로 준비하지마시고, 일단 대학을 진학시켜서 transfer를 진행해보시는 것도 나쁠꺼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학생이 성실하다면, 미국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대학생이되었다고 해서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경우, 대부분의학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떄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 못해서 적당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해서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적극적이라서 힘들고 어려울때 주위로부터 도움을 잘 받는다면, 대학생활이 그다지 힘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학업에 대한 문제보다도 주위 친구들과의 인간관계라던가 기타 다른 문제로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크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독서량이 적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보다 더 어려움을 겪으니, 평소에 Reading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재수하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년이라는 시간이 적으면 적지만, 크다고 생각하면 또 클 수도 있고, 대학을 진학하여 휴학하는 것이 보다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