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군. 의지도 있고 자질도 있으니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신은 차후 원서준비할때. 여름방학전에 잘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School Report를 작성할때 보면, 학교에 대한 Profile을 넣으면 좋겠다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때 학교에 대한 자료도 첨부하여 제출한다면 내신에 대한 불리한 부분도 다소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신에 대한 정책은 외고에서 늘 바뀌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해준다고 했지만, 막상 원서 쓸 당시에 가면 또 다른 이야기를 할수도 있으니, 지금 속한 학교에서 내신을 훨씬 더 잘 유지하여, 이렇기때문에 한국을 벗어나서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는 타당성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기에 SAT성적이 중요합니다. 최근 공부 잘한다는 녀석치고 2200 안받는 녀석을 본적이 없습니다. 생각하고보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녀석들도 받기 어려운 성적인데 한국 학생들은 척척 잘도 받지요? 거참 저로서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국 학생들이 이렇게 영어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니.. ^^
TOEFL도 준비하십시오. 최소 100에서 110정도는 확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단 Vocab이 해결이 되면 어느정도 Reading에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그 뒤로는 문제를 죽어라고 풀어보는 것밖에는 방법이없습니다. 특히 SAT Reading은 지문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기때문에, 약한 topic에 대한 지문은 따로 정리해서 꾸준히 익혀두는 것이 좋지않을까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P.S. 외교학을 공부한다고 했는데, 학자의 길로 갈 것 아니라면 취직하는데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좀 실리를 추구하는지라. ㅋㅋ 외교학으로 전공으로 지원할꺼라면 외국어에 대한 Course가 최소 3년정도가 필수이고, Subject도 봐야할 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