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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자녀 학년 11학년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1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워싱턴주 , 오레곤주 , 캘리포니아 근처의 우수한 학교들
제목 11학년 남학생의 대학진로 결정에 대한 상담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서부 워싱턴주에 아이들의 공부때문에 거주중인 학부형 입니다.
먼저 다른 분들 상담하신것을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서 다 읽어 보면서 참 성심껏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답변을 잘 해주신다는 인상을 받아 저도 상담을 드리고 싶어 인사드립니다.
먼저 아이의 스펙과 그동안 들은 과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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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AP Economics ( Macro and Micro)
(예정) Math- Multiple variation
AP English literature
AP chem
Human anatomy
Band
-9학년 : AP Environtal Science (4점)
Honor english
Algebra/trigonometry/Precalculus (bridge class)
Chinese And Band

10학년 : AP Biology ( 2점)
AP Calculus AB (4점)
Honor English 2
AP World history (5점)
Chinese

11학년: AP Physics B
AP Calculus BC
AP US History
AP English
Band and PE

SAT subject test math C : 700
SAT reasoning test (1월 첫시험) CR : 590 Writing 550 and Essey 9

Cummulative GPA : 3.48
Current GPA 3.5

Acitivity : 중학교때부터 학교밴드에서 Flute 연주
지금 고등학교 밴드에서 세컨 체어에 잇고 디스트릭 어너밴드에서도 활동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스피치팀에서 활동하고 잇습니다. 특별한 수상경력은 아직 없습니다.
수영 라이프 가드 자격증이 잇습니다.
특별히 운동으로 활동하는 것은 없습니다.
봉사활동 : 가끔 동네 도서관에서 발런티어을 하곤 하지만 너무 학업과 밴드 활동등으로 시간에 쫒겨 많이 하지 못하엿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먼저 상담을 부탁드리기 위해 아이의 스펙을 다 올렷습니다.
한국에서 6학년 마치고 미국서부워싱턴주에 작은 공립학교에 진학하여 지금 11학년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 왓는데 아무래도 에이피과목 위주로 듣다 보니 학교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학교는 그저 평범한 시골의 고등학교이고 작년의 경우 제일 대학을 잘 간 아이가 MIT 를 한 명 정도 간 수준입니다.
SAT는 따로 공부도 하고 잇고 현재 1820점을 맞았지만 2200점을 목표로 공부하여 6월과 10월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GPA도 좀더 노력하여 3.5이상으로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궁금한 것은
아이의 대학과 진로 선택관련입니다.
남학생이라 앞으로 군대문제도 잇고 아직 영주권자가 아니라 학비와 장래도 생각해야 하는데
본인은 뚜렷한 이과 체질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리딩을 잘하는 문과 체질도 아닙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본인 말로는 리딩이 클라스 메이트 보다 좀 늦어 숙제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집중하기가 힘들다구요
앞으로 희망하는 대학은 학비가 좀 비싸더라도 좋은 근처의 Liberal Art College 같은 대학에 진학하여 professional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앞으로 한국에 돌아갈지 미국에 남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취업을 할 수 잇는 전공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학교에서 적성 검사를 해 본 결과 :
Very interested : The envoronment

Pretty interested : Agricultural and natual resources
Education and instruction
Human services

Somewhat interested : Health service , SCience and research
정도로 나왓습니다.

1.본인도 아직 전공을 정하지 못햇고 어느분야를 잘하는지 확실히 모르는 경우라
또 나중에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직장을 잡아 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미국에서도 필요하고 한국가서도 필요한 직업이면서
본인도 좋아하는 전공이 어떤것인지 모르겟어서 경험 많으시고 한국유학생들과 상담을 많이 해오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2. 제 걱정은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아시다시피 학교 선후배 간의 인맥도 상당히 중요할텐데 여기서 만일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리버럴 아트 칼리지를 다닌 경우 힘들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본인은 자기 수준과 성적에 맞는 왠만한 리버럴 아트 칼리지를 다니면서 착실히 공부하여 좀 나은 전문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옳은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3. 리딩속도를 좀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훈련을 하여야 할지 혹시 이곳의 강의 중에서 추천 해주실 강의가 잇으신지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기에 단어는 많이 아는것 같은데 본인말로는 몇십분 읽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저 더이상 읽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걸린다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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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학생의 세세한 사항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시니 그동안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글올린 것에 대한 조그마한 행복이 생기네요. ^^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단, 자녀분의 상담에 대한 질문은 제가 10년동안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정답이 있겠습니까마는, 제가 그간 느낀 것을 말씀드린다면…

1. 전공선택에 관하여…

부모님께서도 잘 생각해보시면, 고2-고3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시고 그에 맞춰서 전공을 선택하셨는지요? 저도 고3때 아무 생각이 없이 어떤 전공을 해야하는지 헤매이다 부모님의 권유로 사대를 진학하긴 했지만, 솔직히 적성에 맞지않아서 한참을 고민하고 방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범대에서 교육을 전공하고 MBA를 전공하여 지금 유학컨설팅하는 것이 제 성격과 제 전공과 딱 들어맞는 일을 찾은 것은 우연이었지만, 저는 새로운 학생들하고 상담할 때 왜 Major도 선택하지 못했는지 탓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랬거든요. ^^

저는 지금 결혼해서 Washington DC.근처 Virginia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게된지 3년 되었는데, 미국에 출장으로 관광으로 온 것과 막상 살면서 느낀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상담하면서 늘 말씀드리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는 한국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사람이 미국에서 살지 나중에 더 나이 들어서 한국에서 살게될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막상 미국이라는 곳에 살다보니, 여기는 공부하러 오는 곳이니 더 이상 America Dream이 존재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을각오로 하면 어디서는 성공하지 못하겠습니까.. 다만, 이전보다 성공할 확률이 많이 떨어지고,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이 많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을 한국에서 살다가 미국에 와서 막상 살게되니까,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한때는 많이 들었습니다. 자녀분은 6년동안 미국에서 살았으니, 지금은 한부분 정체성에 대해서도 갈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에서 막상 산다고 해도, 한국 역사도 모르고 문화에 대해서도 생소라니 막상 한국에서 사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꽤 어려울 수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집에서야 한국말을 하지만, 간단한 일상생활의 대화정도 수준이지 한국말로 글을 쓰거나 사자성어를 가지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최근 중학교 2학년 이후로 유학온 학생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영어공부하겠다고 난리인데, 막상 한국어도 부족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지요.

이야기가 다소 딴곳으로 흘렀네요.
미국에서 살다보니, Washington Post 신문을 매일 받아보는데, 매주 취업하는 곳을 봅니다. 그곳을 보면, 현재 미국에서 어떤쪽의 분야에 사람들이 많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제 생각에는 크게 Medical 관련, Engineering관련, Accounting/Finance 관련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 분야는 아마도 앞으로 20년동안은 꾸준히 Needs가 있을 것같습니다. 사람은 항상 아프거나 아프지 않도록 해야하니 Medicine분야나, 산업체가 발달하니 Engineering은 늘 사람이 필요하고, 거기에 사람들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으니 미국도 Engineer 찾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하고, 회사가 있으면 돈도 오고가니 Accountant는 없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맞춰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학생은 Engineering쪽으로 하면 어떨까요? Environmental Engineering 관련하면 더 좋구요, 막상 Engineering으로 지원한 후 자신에게 맞는 세부전공을 찾을 수도 있구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외국인이다보니 아무래도 언어쪽으로는 약하게 됩니다. Engineering쪽으로 지원하게되면, 이부분에서 아무래도 조금은 덜 부딪치게 되지요.

Engineering을 권유하는 것 중에 하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needs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전공하고 경력을 쌓으면 향후에 자신이 원한다면 한국으로 와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미국에서 engineering으로 학부전공하고 MBA까지 하면 더욱 좋구요, 더욱더 훌륭하다면 Law까지 전공하면 특허관련해서 일을 할 수도 있겠지요.

자녀분하고 이런저런 대화를 해보시면 방향을 잡아가시면 어떨까합니다. 학생 스스로가 잘 판단이 서지않는다면, 크게 이과인지 문과인지 정하고, 이과로 정하면 대학지원시에 Science 관련 Undecided로 대학을 진학한 이후에 세부전공을 정하면 됩니다.

2. Liberal Arts College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유학들을 많이 보내면서 Liberal Arts College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꺼라면 Liberal Arts College에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문과쪽 학생들에게 좀더 바람직하지 않을까합니다. Liberal Arts College는 Engineering을 제공하는 학교가 많지는 않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읽어야하는 책의 분량이 엄청나니까 Reading이 약한 학생들은 무척 고통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Liberal Arts College에서는 Seminar시간에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독서실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힘들겠지요.
전공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Engineering 전공을 선택한다면 또는 Undecided로 결정할 예정이시라면 경영대와 Engineering이 좋은 University가 어떨까요?
또는 Liberal Arts College에 직접 학생과 함께 College tour를 해보십시오. 저는 몇군데 학교를 다녀왔는데, 여러가지 것들에 인상이 깊었는데, 책을 많이 보게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막상 미국 사회에 나와서 살다보면 평소 박학다식하게 많이 책을 많이 본 사람들이 인정을 많이 받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고대 MBA과정을 공부했는데, 미국에서 석사학위가 있는데도 고대 MBA를 수업들으시는 여러분을 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어릴적에 한국에서 공부하지 못해서 못하는 학연들은 나중에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3. Reading
제 Reading실력도 그다지 훌륭하지는 않지만,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Vocab의 능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Reading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능력이 필요한데, 이 두가지가 가장 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책을 읽으라고 하면, 활자만 읽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는 것이지요. SAT는 정독과 속독이 모두 필요한 시험입니다.
일단 VOCAB에 Focus를 맞추어서 Vocab의 양과 질을 높여 보면 어떨까요? 최근 남학생들 단어를 외우라고 하면 10명중에 8명은 눈으로 외웁니다. 쓰는 학생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에는 빽빽이라는 것으로 엄청 쓰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학생들은 빽빽이가 뭐냐고 물어보더군요. ㅠㅠ 쓰면서 단어를 외우는지 점검해보시고, Word Smart이던지 TOEFL Vocab이던지 Vocab 책을 보면서 학생이 단어를 얼마만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십시오. 제 조카가 11학년인데 Word Smart에서 얼마나 단어를 알고 있는지 모르는것만 mark하라고 했더니 몇 개 안되더군요. Reading 점수 700에 가깝게 나오더라구요. 이녀석은 수학에 대해서 엄청 실수해서 성적이 엉망이었지만. ^^;; 일단 기본적인 것부터 점검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Vocab에 자신감이 생기면,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답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서 부모님께 읽은 내용을 summery하도록 시키고 그것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는지 opinion을 들어보십시오. 밥먹으면서, 간식을 먹으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학생들은 책을 피상적으로 읽으니까 내용에 대한 기억이 잘 남지않게됩니다. 부모님께서 이부분을 점검해주신다면 Writing Essay 점수도 조금은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며 Reading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Masterprep에서 수업을 듣는 것으로는 최선하선생님은 어떨까요? 한국어로 강의가 설명되어있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보고 Basic부터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GPA 올리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합니다.
GPA가 3.5미만이 되면 Subject도 별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Top 대학들은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는데, 3.5미만인 경우는 Subject가 필요하지 않은 대학들이 더 많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다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선생님 상세한 답변과 의견 감사드립니다. 역시 지적하신데로 학교 내신에 좀더 신경을 쓰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어서요.
말씀해주신 많은부문을 공감하고 다양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한국학생들을 많이 도와주시다 보니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Patent lawyer 쪽으로는 관심이 많이 있던차에 언급해 주시니 반가웠습니다. 그쪽으로의 비전과 준비상황도 좀 자세히 언급해 주실수 있는지요. 저의 아이는 말로 싸우는 형사쪽 변호사 보다는 글을 잘쓰는 편이니 민사쪽이나 특허쪽 변호사를 선호하기는 합니다.
또한 다른 직업추천으로 엔지니어링을 말씀하셨는데요.
제 아들은 수학을 아주 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켈큘러스 BC를 듣고 있고
서브젝트 테스트에서 700점을 맞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엔지니어링을 하려면 수학이 아주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요 .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공대쪽은 수학때문에 좀 꺼리는 것 같은데요.
다시말씀드리면 굉장히 성실하고 꼼꼼하지만 또 밖에 나가서 하는 아웃도어 활동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Environmental Science 를 하면서 아이가 좋아하기는 했지요.
궁금한것은 엔지니어링같은 과학쪽이면서 또 대인관계도 많이 필요한 이과와 문과의 중간정도 되는 영역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또 남학생이다보니 미래에 가장으로서 직업의 안정성도 많이 고려를 하게 되서요.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동부쪽은 요새 눈 등으로 날씨가 안 좋다고 하는데 선생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안녕히 계십시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특허법관련 변호사가 어떻겠냐고까지 이야기하면 "아 네~~ 그럼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여기까지에서 일반적으로 상담이 끝나는데, online 상담은 그 후까지도 진행이 되는군요. ^^ 저도 덕분에 이것저것 자료를 보았는데... 해외에서 미국 특허권 변호사나 특허권 대리인으로 일을 하려면 미국 시민권자여야고 한다는데, 그럼 한국에서 일할려고 한다면 한국에서의 특허권 변호사 시험을 따로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 별도 자료를 참고하세요)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은 이제는 면허가 아닌 Certificate에 가까워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에서 사셔서 잘 아시겠지만, 미국이나 한국 TV Channel을 보면 변호사 광고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Sales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이전에는 변호사가 드물었지만, 이제는 변호사도 Salesman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공대를 가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수학을 잘하면 참 유용하게 써먹을 곳이 많은데 좀 아쉽긴 하지요.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를 좀 찾아보고 좋아하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Environmental Science를 적극적으로 살린다면 진짜 앞으로 할일도 많고 재미도 있을텐데요. 일전에 USDA에서 아는분이 옥수수를 가지고 연료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USDA에도 한국 연구원들이 많이 있구요. Agriculture쪽이나 Bio쪽도 연구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MBA를 통해서 Business 관련해서 일해보는 것도 좋구요.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도 MBA를 통해서 새롭게 많은 것을 공부했었습니다.

예를들면, 약대를 졸업하면 당연히 약사선생님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조금 더 생각하면 MBA를 공부해서 다국적기업에서 Marketing관련 Manager가 될 수도 있고, Law를 공부해서 새로운 신약관련 특허를 공부할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학생의 경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발견해서 그 분야를 Base로 하여 다른 분야로 연결할 수 있는 Bridge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야 않겠지만,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찾기만 한다면 어디서든지 환영할 것입니다.

우선 아이가 꼭 이공부여야한다던가 그런것은 부모님이 guide를 주신다고 해도 애들이 받아들이 자세가 안되어있으면 다 귓등으로 흘러갑니다. 제 학생들 처음 지원했던 Major로 졸업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주 많은 수는 Double Major를 하거나, 적성에 안맞는 경우 Major Transfer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부모님 입장에서야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일단 이런저런 자료가 있으니 탐색할 자료와 시간을 주시는 것은 바람직하겠습니다.

학생이 Undecided로 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계열로 지원한 후 2-3학년이 되어서 자신의 인생의 큰 가닥을 잡아가면 어떨까합니다. 제가 늘 이야기하는 것이 하나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가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생활의 안정성도 생각하니 진로가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아이가 어떤것이라도 좋아하는 것을 미친듯이 한다면 저절로 돈은 그 뒤에 따라 오는거 아닐까요? 아시다시피 게임을 열심히 하는 녀석들중에는 게임프로그래머가 되는 녀석들도 있고, 음악이나 춤을 잘하는 경우는 유명가수가 되기도 하구요. ^^ 저보다 훨씬 더 많은 인생을 사신 부모님께 제가 드릴말씀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저도 제가 하는 일을 10년쯤 하게 되니 이것저것 보이기도 하고 경제적인 힘도 따라 오더군요. 전 처음 이 일을 배울때는 매우 유학이라는 것 자체가 꺼림직하고 무슨 돈을 벌 수 있을까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학생들도 만나고 여러 Case를 다루면서 제가 공부하는 것도 많아서 참으로 제가 하는일을 좋아합니다. 혹시 압니까? 제 학생들이 나중에 진짜 대통령도 되고 Nature나 Cell지에 실리는 과학자도 되고 노벨상도 받을지요? 이미 슬슬 신문에 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참 보람을 느끼게 되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학생과 부모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 A candidate must also possess "good moral character and reputation" (37 CFR 11.7). If practicing outside the United States, a patent agent or patent attorney must be a U.S. citizen. 아래의 자료는 Wikipedia 자료 출처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atent_attorney#United_States 그리고 About.com에서도 관련자료가 있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함께 써봅니다. http://inventors.about.com/od/patentattorneys/ht/Patent_Attorney.htm United StatesIn the United States, a practitioner may either be a patent attorney or patent agent. Both patent attorneys and patent agents have the same license to practice and represent clients before the Patent Office, part of the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 Both patent agents and patent attorneys may prepare, file, and prosecute patent applications. Patent agents and patent attorneys may also provide patentability opinions, as noted by the U.S. Supreme Court in Sperry v. Florida.[26] However, the USPTO Rules of Ethics and Professionalism, effective as of September 15, 2008, specifically clarifies that patent agents may not provide an "opinion of validity of another party's patent when the client is contemplating litigation and not seeking reexamination" because such activity "could not be reasonably necessary and incident to the preparation and prosecution" of a client's patent.[27] Patent attorneys must also be admitted to the practice of law in at least one state or territory of the U.S. In the time since the USPTO issued the first patent in 1790, approximately 65,000 citizens have passed the USPTO registration examination, allowing them to register to prosecute patent applications.[28][not in citation given] (This total does not include current patent examiners, who are not allowed to serve as patent attorneys or agents and thus do not appear on the list of enrolled practitioners.) Today, roughly 40,000 people are on the list of registered patent attorneys and agents, with about 30,000 of them also licensed to practice law.[29] Of the states, California has the most patent attorneys (and agents), followed by New York and Texas.[30] Per capita, Delaware has more patent attorneys (and agents) than any state (not including DC). Both Patent Attorneys and Patent Agents are generally required to have a technical degree (such as engineering, chemistry or physics) and must take and pass the USPTO registration examination (officially titled Examination for Registration to Practice in Patent Cases Before the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31] Since patent attorneys are admitted to practice law in a state or territory, they can additionally provide legal services outside the Patent Office if practicing within the jurisdiction they are admitted to practice or if the law of the jurisdiction otherwise permits them to practice although not admitted in that jurisdiction. These legal services include advising a client on matters relating to the licensing of the invention; whether to appeal a decision by the Patent Office to a court; whether to sue for infringement; whether someone is infringing upon the claims of a client's issued patent; and conversely, whether a client is infringing the claims of someone else's issued patent. Patent agents cannot provide legal services of this nature, nor can they represent clients before the Trademark Office part of the USPTO. To register as a patent agent or patent attorney, one must pass the USPTO registration examination.[32] This exam, commonly referred to as the "patent bar," tests a candidate's knowledge of patent law and USPTO policies and procedures as set forth in the Manual of Patent Examining Procedure (MPEP). Upon successful completion of the examination, one will be labeled as a "patent attorney" if he/she has already been admitted to a state or territorial bar. However, engineers, scientists and any other science based majors, as well as law students and law graduates who are not admitted to a bar, will be labeled as "patent agents" since they cannot give legal advice nor represent clients in court. The latest exam result statistics are from June 9, 2005 through October 17, 2006: during that time, 58.2% of the 4,165 candidates passed the exam, which was based upon MPEP, 8th Edition, Revision 2.[33] The current exam is based on MPEP, 8th Edition, Revision 4, as of October 19, 2006. (No tests were given based upon MPEP, 8th Edition, Revision 3.) Applicants who are not United States citizens and do not reside in the U.S. are not eligible for registration except as permitted by 37 CFR § 11.6(c).[34] None of the world's countries, except Canada reciprocates, giving U.S. citizens the right that the U.S. grants to their citizens.[35] A candidate must also have an adequate scientific and technical background or education to understand a client's invention. The educational requirement can be met by a bachelor's degree in a specifically enumerated major, such as Biology, Computer Science,[36] Chemistry, Biochemistry, Microbiology, Physics, and Biomedical, Chemical, Civil, Electrical or Mechanical Engineering.[37] This is known as Category A qualification. One can also meet the scientific and technical training requirement by qualifying under Category B[38] or Category C. Category B provides four distinct qualification options, where each option sets a requisite number of semester hours in physics, biology, chemistry, computer science, and/or engineering. One can qualify under Category C by showing that he or she has taken and passed the Fundamentals of Engineering (FE) examination. Specific details of the ways one can qualify for the USPTO registration examination are outlined in the USPTO Registration Statement. Degrees in the social sciences, mathematics, or philosophy by themselves do not meet this requirement. A candidate must also possess "good moral character and reputation" (37 CFR 11.7). If practicing outside the United States, a patent agent or patent attorney must be a U.S.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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