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아니 왜 GPA가 춤을 춥니까? 큰일이네요. 물론 큰 그림으로 보자면 전체적인 GPA가 올라가고 있어서 좋긴 한데요. Honor Precal과 Honor Physics가 D가 나올만한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무슨 특별한 문제가 있었다면, 그 부분들을 추천서에 언급해서 오해를 풀어도 좋을 수도 있거든요. 지금 여러가지 activity등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대학들에서 좋은 학생의 자질이 있다고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을 더 열심히 해서 보다 적극적인 Leadership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GPA와 SAT를 봤을때 계속 상승세에 올라탄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브라운은 그냥 혹시나 하는마음에 넣습니다 너무 가고 싶어서 ㅎㅎ)
=> PSAT성적은 절대로 가늠치가 되지 못합니다. 실전이랑 너무 많이 다르거든요. 글쎄요. Brown은 성적이 완벽해도 30프로 이상의 합격율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데, GPA와 전체적인 흐름을 본다고 해도 10%정도의 합격율 정도가 예상됩니다. 물론 이것은 제 경험치이고, 실전 SAT성적이 2300나오면서 GPA가 4.0으로 ALL A로 마감된다면야 당근 30-40%까지도 합격율을 예상해볼 수 있겠지요. Early Decision으로 넣으면 좀더 유리할 수도 있구요.
2. 또 제가 캐나다 시민권자인데 다른 한인 유학생들에 비해서 advantage가 있을까요?
=>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전혀 없습니다. 캐나다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과 생각하면 똑 같은 International 학생으로 간주합니다. 물론 한국 국적으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캐나다 국적으로 지원하십시오. 차라리 조금은 확률적으로 아님 자릿수 게임에서 좀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위에 list한 각 대학들이 집중적으로 보는것을 설명해주세요.
=> 위 학교들은 GPA와 Activity 그리고 추천서 아주 집중적으로 봅니다. Test성적보다도 GPA와 Activity가 좋았던 학생들이 주로 합격했던 학교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