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Liberal Arts College가 좋은 점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것을 지원해주는 교수님과 Program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학생이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는 것을 대단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카카오톡을 즐겨서 쓰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만든 분께 상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동영상까지 된다면 금상첨화일텐데. ㅋㅋ
저의 아가 사진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한국의 동생한테 보내는 이 모든 것이 공짜라이 진짜 좋은 세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따님도 앞으로 이런 훌륭한 Program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
수학이라는 과목이 매우 어렵지만, 잘만 하면 진짜 모든 분야의 바탕이 되는 훌륭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 다닐때는 수학이 싫을때도 많았지만, 수학을 전공하면 통계며 공대며, 자연계며, Business 어느쪽으로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전공을 살릴 수 있습니다.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취업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여학생이라는 것이 단점일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남자들만 있는 세상에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Computer Science를 잘해서 실력만 있다면, 미국 기업들에서도 얼마든지 H1B visa를 주고 영주권 Sponsor를 해줄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얼마든지 영주권을 해결할 수 도 있다는 뜻이지요.
현재 음악전공으로는 아무래도 공부쪽으로나 취업쪽 어느쪽으로도 어렵겠지요.
차라리 결혼을 서둘러서 자녀들의 음악교육에 힘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미국에서 졸업하고 취업해서 실력을 좀 쌓은후에 대접을 받으면서 가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간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서 힘들지않을까요?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 것도 힘이 되긴 하겠지만, 동부 서부 생각하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소신의 문제이겠지요.
갑자기 Computer science쪽으로 공부하겠다고 하면 겁나기도 할 것입니다. Computer Language를 슬슬 접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요. Computer science쪽으로 하다가도 MBA공부하고 Business Woman이 될 수도 있구요.
두서없이 말씀드렸는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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