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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자녀 학년 대학 1학년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3회 이상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Whitman college (WA) 재학중
제목 대학 신입생의 전공 선택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루시아 선생님 다시 인사드립니다.
대학신입생인 저의 딸 아이의 전공 선택에 관련하여 고견을 여쭤 보려구요.

딸아이는 5년전에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 미국에서 고교을 마치고 2010년도에 8월에 Wa 소재 리버럴 아트 칼리지인 Whitman college 에 뮤직 스칼라쉽을 받고 진학하엿습니다.

Flute player 로 고교때 스테이트 출전도 하고 상도 많이 받고 음악 관련 활동을 많이 하여왔고 본인도 그적성을 십분 활용하여 현재의 대학에 소정의 장학금을 받고 진학 하엿습니다.
하지만 학교 성적도 우수하고 특히 수학 물리를 좋아하고 잘하여 본인은 수학과 음악의 Double major를 전공하고 싶어합니다. 또지금 수학과 음악 관련 과목을 대학에서 수강하고 잇습니다.
하지만 수학과목을 듣다보니 순수 수학의 경우 상당히 과목이 어렵고 또 학점도 잘 받기가 어려워 순수 수학에서 응용수학으로 바꿔야 하나 하는 고민도 살짝 하고 잇습니다.

졸업후 목표는 대학에서 수학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받고 그 대학에서 컬럼비아 대학원의 computer science 과로 진학하려는 계획을 잠정적으로 잡고 있는데요 ( 그 대학에 일정학점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트랜스퍼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말씀드린것 같은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이 얼마나 취업과 연관이 되는지 (한국과 미국에서 ) , 참고로 말씀드리면 딸아이는 지금 20살을 앞두고 잇어 나이제한에 걸려 저의 영주권 진행에서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유학비자로 학교를 졸업후 따로 본인이 미국회사에 취업하여 취업비자로 신분을 유지하여야 하는 상태입니다.
하여 , 더욱더 미국내 취업이 얼마나 가능할 지 가 관건이 되어서요. 제가 알기로는 음악전공유학생들은 거의 미국내 취업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질문 드릴것은 딸아이와 같은 경우에 한국에 돌아갈 경우 취업이 얼마나 보장되는지 아니면 미국에 남기로 결정할 경우 취업은 어떤지 혹시 주변에서 비슷한 경우는 보셨느지 해서요. 아이는 한국에 돌아가는 것을 더 좋아하기는 햇지만 여기서 좀 살아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여기 있으니까요.
아니면 아이와 같은 적성과 신분의 경우 선생님깨서 추천하실 만한 적성이나 직업이 잇을까 여쭤봅니다.
본인은 아주 사교적이지는 않지만 수학과 물리를 잘하고 머리가 좋은편이고 상당히 끈기있고 여학생이지만 기계를 다루고 만지는 것을 잘하고 좋아합니다. 컴퓨터도 아주 잘 다루고 잘 합니다. 다만 컴사 관련 과목 (랭귀지등)을 아직 들어본적이 없어 본인이 잘 할 수 잇을지 좀 걱정 하는것 같읍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 죄송하구요.
무작정 아이들 데리고 공부시킨다고 미국에 와서 한 5-6년 살아보니 앞으로 갈길이 좀 막막하던 차에 선생님의 조언이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Liberal Arts College가 좋은 점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것을 지원해주는 교수님과 Program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학생이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는 것을 대단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카카오톡을 즐겨서 쓰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만든 분께 상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동영상까지 된다면 금상첨화일텐데. ㅋㅋ
저의 아가 사진을 실시간으로 찍어서 한국의 동생한테 보내는 이 모든 것이 공짜라이 진짜 좋은 세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따님도 앞으로 이런 훌륭한 Program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

수학이라는 과목이 매우 어렵지만, 잘만 하면 진짜 모든 분야의 바탕이 되는 훌륭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 다닐때는 수학이 싫을때도 많았지만, 수학을 전공하면 통계며 공대며, 자연계며, Business 어느쪽으로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전공을 살릴 수 있습니다.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취업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여학생이라는 것이 단점일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남자들만 있는 세상에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Computer Science를 잘해서 실력만 있다면, 미국 기업들에서도 얼마든지 H1B visa를 주고 영주권 Sponsor를 해줄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얼마든지 영주권을 해결할 수 도 있다는 뜻이지요.

현재 음악전공으로는 아무래도 공부쪽으로나 취업쪽 어느쪽으로도 어렵겠지요.
차라리 결혼을 서둘러서 자녀들의 음악교육에 힘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미국에서 졸업하고 취업해서 실력을 좀 쌓은후에 대접을 받으면서 가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간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서 힘들지않을까요?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 것도 힘이 되긴 하겠지만, 동부 서부 생각하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소신의 문제이겠지요.

갑자기 Computer science쪽으로 공부하겠다고 하면 겁나기도 할 것입니다. Computer Language를 슬슬 접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지요. Computer science쪽으로 하다가도 MBA공부하고 Business Woman이 될 수도 있구요.

두서없이 말씀드렸는데,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십시오.
선생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들과 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라도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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