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집에 아가가 아파서 좀 정신없는바람에 답장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IVY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 안하다 이렇게 판단하기에는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딱히 집어서 이야기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학생의 상황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GPA로 봤을때에는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은 별로 바람직하지않습니다만.. 성적이 떨어진 어떤 특별한 사유가 있었다면, 예를들어 병이라던가 집안사정이라던가 그런 이유가 있다면, 그런부분을 언급해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 일단 누구든지 11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공부가 어려워지기 마련이지만, 학교 선생님들하고 상의해서 GPA를 조금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좋긴하겠습니다.
AP 과목이 많은것처럼 HL과목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가중치가 있기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고 해서 완전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할 것 없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SAT를 2250을 받는다고 해서 위의 GPA를 받는다고 IVY를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그건 답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추천서 문제도 있구, 에세이 문제도 있고, 기타 준비하는 자료들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Leadership을 더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고, Sport쪽이 전혀 없으니, 좀 보완하면 좋겠고.. Business에 관련한 자신의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Activity가 더 있으면 좋겠구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학교들은 다소 어려워보이긴하지만, 5%가능성도 있긴 한거니까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타 대학으로는 Boston College도 괜찮을 것 같구요, Northwestern, Johns Hopkins정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