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목표가 높은 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꿈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 꿈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뤄집니다. 저는 아직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소원하는 일을 진심으로 기도하면 꼬옥 이뤄진다고 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굳게 믿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조금은 돌아가거나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는 않고 꿋꿋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버드 좋습니다. 지금 그런데 당장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버드 솔직히는 어렵습니다. 걸음마 막 뛰는 아기에게 100m 전력질주 하라는 이야기와 같기 때문입니다. 일단 하나씩 준비하십시오. 대학교가 어려우면 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9학년이라면 시간이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할 수 있지만, 지금 12학년인 상황에서 SAT가 2400이라고 해도 기타 activity나 추천서나 에세이나 등등 준비가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담글 초반에 IVY대학에 가는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Community 대학을 가서 Transfer를 할 수도 있지만, 대학교가서도 GPA가 4.0정도를 받아야하고 추천서 및 SAT등 모두 Freshman 준비과 조금도 다를 것없이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버드의 경우는 Transfer를 받는 해도 있고, 아닌 해도 있기 때문에 준비하실 것이라면 사전에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벽타기는 여학생이 하기에는 좀 드문 운동이니까, 특이하게 에세이거나 그런것들로 활용한다면 독특해보일 수 있구요. Test준비도 열심히 하십시오. 그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