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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2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기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하버드,예일, 보스턴 칼리지
제목 12학년, 너무 늦지않았나.. 걱정이 너무 많아요.
저는 미국에서 공부중인 여학생이구요.
12학년 입니다.
혼자 유학오고 한국인이 별로 없는 곳이라
ap나 honors같은 정보도 얻지 못해서 이사하고 나서
이런 ap나 honors들어야 아이비리그 들어갈수있다는 걸, 정말 애석하게도
뒤늦게 알게됬구요. 12학년인데 ap나 어너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ap는 대학 과정이기 떄문에 아이비리그에서는 그렇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이게 맞았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아무튼 한국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켰구요 일년동안~
이번에도 신청해서 할겁니다.

운동은 따로 안하지만 running 과 암벽타기를 좋아해요
암벽 타기 클래스도 듣고있구요!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아이비리그로 가고 싶습니다.
가장 가고싶은 곳은 하버드 이구요.
sat 같은 정보도 너무 늦게 알게되어서 ELL에만 주구장창 있었는데
아이비리그에는 어떻게 하면 갈수있나요?

관심있는 분야는 정치, 심리학, 교육 그리고 미술입니다~

정말 저는 꼭!!! 아이비리그에 가야하는데
커뮤니티를 가서 하버드로 갈수있는지
일반 학교에서 하버드로 갈수있는지

이제 뭘 해야 하버드로 갈수있는건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목표가 높은 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꿈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 꿈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뤄집니다. 저는 아직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소원하는 일을 진심으로 기도하면 꼬옥 이뤄진다고 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굳게 믿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조금은 돌아가거나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해도 좌절하지는 않고 꿋꿋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버드 좋습니다. 지금 그런데 당장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버드 솔직히는 어렵습니다. 걸음마 막 뛰는 아기에게 100m 전력질주 하라는 이야기와 같기 때문입니다. 일단 하나씩 준비하십시오. 대학교가 어려우면 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9학년이라면 시간이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할 수 있지만, 지금 12학년인 상황에서 SAT가 2400이라고 해도 기타 activity나 추천서나 에세이나 등등 준비가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담글 초반에 IVY대학에 가는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글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Community 대학을 가서 Transfer를 할 수도 있지만, 대학교가서도 GPA가 4.0정도를 받아야하고 추천서 및 SAT등 모두 Freshman 준비과 조금도 다를 것없이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버드의 경우는 Transfer를 받는 해도 있고, 아닌 해도 있기 때문에 준비하실 것이라면 사전에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벽타기는 여학생이 하기에는 좀 드문 운동이니까, 특이하게 에세이거나 그런것들로 활용한다면 독특해보일 수 있구요. Test준비도 열심히 하십시오. 그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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