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이 상담글을 보고 잠깐 고민했습니다. 제가 상담하는 답변글에 무조건 부정적으로 안된다고 한적이 있었나보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했는데 좀 부족한것 같네요. 일단 IVY대학은 쉽지는 않지만, 못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버드 경제학과라....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신입생으로 가는 방법 신입생으로 가는 경우는 고등학교 성적을 가지고 2011년 3월부터 내년 원서쓰는 10월경까지 1년 반의 세월동안 무엇을 했는지 Statement를 써야합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치열하게 무엇인가를 열심히 준비햇다는 activity나 봉사활동이나 무엇인가를 열심히 준비를 해서 내가 하버드를 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는 것을 보여줘야겠지요. 당연 이기간동안에 SAT준비해야합니다. 추천서는 고등학교 선생님 담임, subject 2분정도 그리고 기타 추천서 activity관련해서 하나 더 받으면 좋겠군요.
2. 편입생으로 가는 방법 대부분의 편입의 Deadline은 2월 15일, 3월 1일, 3월 15일입니다. 내년 가을에 갈려면 아직 준비할 시간은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하버드는 transfer를 받는 해가 있고 안받는 해가 있습니다. 받는다고 해도 1년에 전체 15명에서 30명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매우 미미하고 언제 Open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은니 이것은 변수로 작용하겠군요.
Harvard is accepting transfer applicants for Fall 2012 admission. The application deadline for admission is March 1. The Committee on Transfer Admissions meets in May to consider candidates and admit for the fall term. http://www.admissions.college.harvard.edu/apply/transfer/instructions.html 다행이 올해는 받는다고 합니다. 이경우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 1학년 1학기 2학기 성적이 모두 제출되어야합니다.
추천서는 고등학교에서 담임 또는 교장선생님, 현재 다니는 대학으로부터 2-3개정도 받으면 되는데, 이중에서 Dean으로 받아야하는 것오 하나 있을것입니다. 똑똑한 학생이니 지금부터 준비를 하면 12월, 내년 1월의 SAT시험 성적을 제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Subject Test가 문제인데, Math 나 Chemistry등을 준비한 것들이 있다면 올 11월, 12월에 보고 내년 1월에 SAT I 시험을 보고 마치는 것이 제일 좋겠네요.
아주 오래전 이야기지만, 제 학생중에 한명이 이대에 진학을 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 졸업하는 겨울방학에 찾아왔습니다. 당시 수학 800에 영어 470성적을 가지고 IVY대학가겠다고 우겼었는데, 그여학생 1년 잘 준비해서 Transfer준비해서 가자고 꼬셔서는 1년동안 죽어라고 대학교 GPA관리하고 추천서 관리하고 Test 그사에 받아두고 결국 Brown대학에 가서 잘 공부하고, 지금은 Ranking 15위 안에 드는 Law school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액 장학금 받으면서 말이지요. 그 여학생 아주 줄기차게 준비하는 1년 내내 저 들들 볶고 새로운 update 소식있으면 연락하고 역시 끈질기고 준비하는 학생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역사를 보여준 학생입니다. 아주 자랑스럽지요.^^ 생각밖으로 이런 학생 종종 있습니다. 모두 Harvard, Cornell, Yale 등에 대학원 진학해서 아주 열심히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담글을 올리신 학생분께서도 열심히 하시면 몇년뒤에는 누가 압니까.. 하버드에 있을지도..
질문1 sat 시험이 내년에 언제 언제 있는지 또 제가 세울수 있는 전략(몇월까지 정비해서 x월에는 sat1, y월에는 sat2 이런거)은 무엇인지.
=> SAT시험은 www.collegeboard.com에 가시면 시험일정이 있으니 참고해서 준비하십시오. 간략하게는 위에 이야기해드렸고, Transfer를 할 것인지 Freshman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것에 맞춰서 초집중을 하여 Test를 준비하십시오. 특히 TOEFL은 지금 시간될때 얼른 마련해두시면 좋겠지요. 100점 이상은 받아야합니다.
질문2 sat2 과목관련... 작문은 당근 해야되구 세계사를 제가 수능볼때 했어서 할껀데 수능 세계사와 차이 많이 날까요..?? 또 화학 같은 경우도 틈틈히 인강을 들어서(수능) 화1,화2는 다듣긴 했는데 뭐 이미 들은건 어쩔수 없는 거니까 뭐라 하시지 마시구 ㅠㅠㅠ 여튼 수능 난이도로 세계사와 화학 정리 한번 했단건데 나머진 독학으로 조금씩 채우면 될까요?? 아님 인강을 들어야 하나요??? 솔직히 영어 실력이 너무 후져서 그거까지 여기서 다시 인강듣기가 좀 버거울꺼 같기도 해서요..ㅠ
=> 제 생각에는 세계사 좀 어려울 것같은데요. 한국에서 배우는 세계사로는 Subject world history를 다 cover하지도 않구요.. 제일 문제는 역사 vocab인데 이게 단시간안에 해결되기가 쉽지않을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차라리 화학이 더 유리하지않을까요? 화학의 경우는 개념이 확실하면 화학용어에 대한 부분은 빠르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인강으로는 좀 한계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에 있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빠른시간안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질문 3 math 는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 제가 과외를 뛰어서 지금 문과 학생들이 배우는 미통기 까지는 알거든요....
=> 대체로 학생들은 Math IIC를 선택합니다. 고득점나오기도 상대적으로 쉽구요.
질문 4 sat 2과목 저렇게 되면 4개인데 하버드 가려면 3개만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뭐 그냥 4개 공부하고 잘하는거 3개쓰면 되겠죠>> 뭐 만약 제가 영어가 많이 부족하니까 영어나 외워라 라고 생각하시면 3개 고르려구요....
=> SAT subejct은 다다익선입니다. 성적은 750정도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Math IIC, Chemistry이외 한과목을 얼른 찾으셔야겠는데요.
질문 5 현재 영어는 word smart 1+2 지금 닥치고 지난주 월요일부터 해서 오늘까지 눈물나게 외워서 1회독 했거든요?? 진짜 저 너무 유학이 간절한데..ㅠㅠ 단어 이정도 속도로 외우면 sat 1에서의 고득점 가능할까요// 그러니까 물론 단어만 외워서 되는거 아닌거 아는데 여기서 고득점이 가능할까요라고 여쭈는건 word smart 암기 1회독(물론 외울때 3일째는 1일째 2일째꺼 다 복습하고 3일째꺼 외우는 식이였구요...그렇게 따지면 1일째껀 8회독이네요) 하는 노력? 을 보셔서 대략적 판단으로...
=> 일단 vocab이 준비가 되어야 긴 SAT reading의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한된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vocab을 집중으로 하면서 reading passage를 자꾸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SAT Reading은 나온지문이 많이 반복되니까 실전문제를 많이 풀면서 자기것으로 소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Vocab이 준비된 학생은 700점 고지에 가는데 속도가 빨리 붙습니다.
질문 6 act 라는것도 있던데.... sat를 하는게 저에게 유리할까요 act라는걸 하는게 유리할까요
=>ACT를 대신 시험봐도 상관없습니다만 시험 section이 다양해서 SAT보다 어렵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 통계를 보면, SAT를 본 학생이 ACT에서 훨씬 더 고득점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비슷한 성적의 range를 봅니다. 그러니까 대학들에서도 두가지 시험을 다 인정하는 것이겠지요.
질문 8. 제일 중요한건데요..... 아마 제가 인강으로만 만나뵈야될꺼 같습니다..... 인강을 수강하려고 하는데 어떤 인강들을 순서대로 들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아서요....(마스터프렙 내의 인강 중에서) 우선 급한게 sat 1 에서의 영어 두과목 1600점을 잡는거와 sat2 에서의 작문? 이게 eassy 같은건가요?? 여튼 요 3과목을 잡아야 될꺼 같은데 어떻게 순서대로 밟아나가야 하나요//? 그냥 무작정 모든 기초부터 다 들어야 하나요..????
=> 우선 SAT시험에 대한 information을 잘못알고 계신것 같군요. Reading과 Math의 1600점 시대가 저문지가 어언 3년도 더 지났습니다. 일단, SAT II의 작문은 SAT I의 Writing으로 옮겨졌습니다. SAT 1은 Reading, Math, Writing의 2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Score report도 학교에 따라서 모두 다르구요. 자세하고 정확한 information은 collegeboard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SAT Reading의 Vocab준비 지금 공부하고 계신 word smart도 한때 SAT공부하는 것의 기본 교과서 vocab이긴 했지만, 여기 Masterprep에 vocab강의를 하신 한세희 선생님 강의의 인강을 먼저 들어보시면 단어가 쏘옥 기억이 될것입니다. 훨씬 더 쉽게 vocab이 외워지고 안잊어버리게되는 system을 경험하시게 될것입니다.
2-1.SAT Writing Essay Writing의 경우에는 있는 강의들을 순서대로 듣고
2-2, 병행해서는 CR,Writing의 강의를 순서대로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신 학생이라면 바로 영어 강의를 듣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므로 우선 테드 정 선생님의 강의를 중급-고급 순으로 듣고 블루북을 듣는 것 정도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