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민하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외국유학을 대학교때 할 것인지, 아니면 대학원때 할 것인지.. 이것은 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고 싶은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굳이 대학교부터 꼭 유학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어릴적에 가게되면, 외국 문화에 대한 적응이 훨씬 더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이거 이유 하나만으로 유학을 결정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제가 미국에 짧게 살다보니, 미국에서 살려면, 또는 캐나다에서 살려면 그나라 대학교 출신이 먼저입니다. 서울대 나온거 아무런 도움 안됩니다. 다 외국대학교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자신이 사는 국가의 Bachelor Degree (학사학위)를 가진 사람이 먼저 취업되는 세상입니다. 대학원을 나온다고 해서 그럼 취업이 안되는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언어가 너무 부족합니다. 아무리 영어 잘하는 사람도 자기 모국어처럼 영어를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부를 미국에서 나온 경우, 대학원에 진학할 때에는 Teaching Assistant나 Research Assistant를 하기가 훨 수월하지만, 외국학부는 언어 때문에 아무래도 기회가 수월하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도 외국에서 학위를 받고 국내로 들어와서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체에서는 똑 같은 조건이라면, 외국에서 언어가 되는 사람을 고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물론 너무 어릴적부터 유학을 가서 한국에 대한 문화가 전혀 없다면, 그건 거꾸로 기업체에 적응하는 것이 애로 사항이 되므로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대학을 다니다가 유학에 대한 결정을 버리지 못한 경우, Transfer(학부편입)라는 기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Transfer는 외국으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Freshman, 신입생이 지원하는 것과 비교를 하자면)
Transfer를 준비할 때는 필요한 것은
1. 학점 (GPA)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대학교 GPA는 미국이던 한국이던 평생남습니다. Transfer라는 것은 이미 받은 학점을 옮겨간다는 뜻이니, 성적 관리가 아주 필수적이고, 이는 대학원 준비과정의 하나입니다.
2. Test 성적 ; TOEFL, SAT 등 TOEFL은 필수이고, SAT는 선택 Optional입니다. SAT는 TOP IVY대학 또는 30위권 정도 학교에서는 전공에 따라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이 어디인지 미리 자세히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Activity 및 추천서 개인의 경제적인 사정과 남학생의 군대 문제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