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자신의 상황을 구구절절이 설명을 자세하게 한 노력이 가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글들은 이전 상담들에 많이 답변을 해드린것 같으니 타산지석이라고 다른 분들의 상담글도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학이라는거 좋긴하지만, 돈없으면 고생입니다. 전 무조건 유학가는거 찬성하고 싶지않습니다. 자신의 노력도 따라야하지만, 재정적인 뒷받침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뭐 돈없으면 그럼 공부 포기하라 그런뜻은 아니지만, 일단 학부를 한국에서 간 뒤에 대학원을 장학금을 받고 가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지요. 학부부터 미국에서 공부하려면 장학금 혜택들이 거의없지만, 대학원 정도 수준에서는 Teaching Assistant도 할 수 있고, Research Assistant를 할수도 있으니 공부하면서 일하는데 가능할 것입니다.
지리산 고등학교라니 참 독특합니다. 제 생각에는 좋은 잇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파일러는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대충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프로파일러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하여 설명드리기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관심있으신 이 이야기들을 essay에 반영하시면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국내입시와 해외입시를 동시에 토끼를 잡을 수 없습니다. 평소에 TOEFL을 봐두어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있을 경우는 괜찮습니다. 일단은 국내입시에 집중을 하시면서 내신을 높이거나 ... 유학을 결정한다면, 제일 급한 TOEFL부터 일단 준비하면서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쨌던 하고싶은 것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열심히 계획을 짜고 준비하면 좋은 성과가 있겠지요... 지금 고등학교 인원이 작지만, 여기 학교의 SAT 평균이라던가 Ap성적들이 있으면 인원서 작은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본인이 SAT성적을 객관적으로 잘 받으면 학교 인원수가 적어도 괜찮습니다. Thomas Jefferson이라는 Missouri주 학생수는 한 학년에 40명도 안되는 적은 학교이지만,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SAT 평균성적을 받는 관게로 관심의 주목을 받고있습ㄴ다. 그리고 학교 내신의 특수사항을 School Report나 추천서에 언급하시면 됩니다. 봉사활동은 잘하고 계십니다만, 관련된 사진을 좀더 찍으면 좋겠지요. SAT를 치지 않고 갈 수 있는 학교들은 아주 많습니다. 문제는 나도 성적없이 가는데, 남들도 똑같으면 학교의 수준이 떨어지겠지요.
따라서, 이왕공부하실꺼라면 TOEFL 성적을 일단 준비하여 100점을 받고 SAT Subject Test에서 2-3개정도를 받으면 IVY대학 정도의 수준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신의 꿈을 읽지말고 꼭 성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Lucia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