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이글을 보고 저도 어떻게 답해드려야 할지 좀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솔직이 학생과 같은 고민과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무척 많거든요.
자.. 이미 흘러간 물은 되돌릴 수 없는 법.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GPA
이 웬수 같은 GPA가 뭔지. 이게 쉬울 듯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설명드렸지만,
GPA라는 것이 성실성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추천서로 해결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College counselor와 친하게 지내두세요.
어차피 9학년부터 12학년의 성적이 필요한 관계로 한국의 9학년 성적 원서 쓸 때 필요합니다.
학교별로는 10학년부터 12학년이라고 하지만, 막상 원서 넣어보면 9학년 성적 달라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영문 졸업증명서, 영문 성적 증명서 발급받아두세요.
2. 9학년보다 10학년이 낫고, 10학년보다 11학년이 조금이라도 나으면 다행입니다.
10학년의 영어 성적은 TOEFL 100이상 일단 받고 SAT성적 Verbal이 고득점이 나오고,
11학년 영어가 A로 마무리가 되고, 영어 선생님 추천서를 잘 받으면 10학년은 외국에 나와서 처음 적응하느라고 애먹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3. Math와 Economics의 높은 성적이 반드시 Business랑 Math 전공에 도움이 되냐고 하는지 물어보시면,
약 70-80프로 이상의 상관성이 있을 것 같긴합니다. 아무래도 성적이 낮은 것 보다야 높은게 훨 더 도움이 되겠지요.
4. SAT는 물론 top 30위정도 학교에서는 최소 1950이상은 받아야 하며, 최소 1800후반은 받아야 어느정도 상위 ranking에 있는 주립대를 진학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1900점 미만의 경우는 SAT 2 Subject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TOEFL과 SAT에 올인하는 것이 보다 시간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는 경우는 SAT Subject은 Math IIC와 기타 자신있는 Science과목을 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5. 영국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Choice일 수 있습니다.
영국대학은 IB도 준비해야하고, A-Level도 준비해야하고 전체적인 준비과정이 미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자료를 충분히 찾아보고 준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더 이상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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