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고등학생들에게는 주어지는 internship이라던가 연구활동이 극히 제한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어떤 학생들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수월하게 원하는 Project라던가 연구실에 들어갈 수도 있기도 합니다. 어짜피 태어날때부터 공평한 것은 없으니, 자신의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도록 자녀분의 힘을 키워주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activity 관련해서 상담을 해서 물어보시면 제가 진짜로 해드릴 답이 없습니다. 학생을 알아도 그 학생의 구체적인 관심사도 알 수가 없구요. 저도 매일 신문보면서 연구합니다. 저는 신문보면서 아 이것도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똑같은 신문을 보면서도 그냥 넘겨버리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일단 제일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은 지금 있는 지역의 대학에 직접 방문해서 교수님들과 이야기 해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무조건 가는 것 보다는 자신이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이런 연구에 같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사전에 email이나 전화로 연락드리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봉사활동도 신문보시면서 할만한 것들을 찾아보십시오. 이전에 한국에 양로원이나 독거노인분들 사시는 곳에 청소를 해드리는 것도 나름 어렵지않고도 뜻깊은 일이 아닐까요? 물론 막연하다고 하시겠지만, 실은 정답도 없고 자신의 독특한 색을 스스로 색칠해야 하는 것이니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부터 찾아서 기록으로 남기시면서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