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여러가지로 맘이 복잡하시겠군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이것저것 한다고 하면 나는 뭐했나 싶은게 불안하고 걱정이 되지요. 남은 시간동안 해야할 일들을 목록을 정하고 매주 단위로 무엇을 할 것인지 매일 어느정도의 분량을 Review할 것인지를 생각해서 자신만의 계획표를 구체적으로 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어의 외우는 갯수도 50-100개가 아니라 학생처럼 급한경우는 300-400 매일 외우는 것으로 해야겠지요. 더구나 PSAT성적으로 생각해보면 토플도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SAT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토플부터 정리를 해야할 듯 싶은데요. 일단 내신은 잘 받고 있으니 그부분은 계속 유지하면 좋겠군요. 영어 AP과정은 좋은데 과제도 많을 것이고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을지 안그래도 regular도 성적이 어려웠다면, AP과정으로 넘어가면 쉽지 않을텐데 주위 친구들이나 선배들 선생님의 도움을 적절히 잘 요청해서 어려운 점을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어떤 전공을 할것인지, 자신이 어떤 점을 잘하는지, 어떤 장래 희망이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해봐야할 것이고.. 그동안 준비해둔 것들도 나쁘지는 않으나, 좀더 Leadership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구요. 남들과 다른 어떤 것들에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는 잘 살펴보는 것이 순서 아닐까 싶습니다.
캠프를 가는 것이 좋기야 하겠지만, 지금이라도 가겠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년 여름에 캠프를 가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않을 수 있기도 하구요 그전에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겠지요.
남들과 비교하기전에 스스로의 목표를 잘 생각해서 정리정돈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서 그 계획을 실천한다면 훨씬 자신감이 들지 않을까요?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