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현재 공립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오셨나보군요. 그럼 J-1visa이겠네요. 그럼 내년 1월이면 한국으로 가야할텐데, 12학년을 마치기가 어려울텐데 그건 어떻게 하실려고 하세요? 그 공립학교에서 12학년인 경우는 Extension해줄 수 있는 것인지 체류에 관해서 미리 꼭 Confirm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F-1visa (학생비자)로 반드시 변경하셔야 12학년 졸업까지 하고 미국 대학교도 진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한 부분은 이미 상담을 여러 번 해드렸으니, 이전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질문을 하는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목표대학이 조금 무모한 수준 아닌가 싶은데요. 본인 스스로가 미국 교환학생 오기전부터 차근차근 미국 유학을 준비해온 경우가 아니라면요.
당장 해야할 일은 TOEFL입니다. 토플 성적이 최소 80이상은 되어야 어지간한 미국 주립대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 이하는 지원해도 어짜피 조건부 입학이 되겠지요. 그럼 또다른 시간 낭비와 비용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SAT는 토플이 최소 90-95이상은 되는 학생이 준비를 했을 때 무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일단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TOEFL을 준비하시면서 SAT Vocab과 Reading을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합니다. 본인의 실력이 SAT가 1970점 후반이 나오는 경우라면 Subject Test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나. (이경우 GPA가 3.7/4.0 이상인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는 Subject Test에 중심을 두는 것 보다는 SAT I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한국에서 이미 수학2, 화학2, 물리2 등의 이과과목을 수행한 경우라면 AP과목을 따라가는데 아주 어렵지는 않겠지만, 이과쪽에 준비가 되어있니 않은 경우는 AP과목 따라가는 것이 매우 버거울 것입니다. 숙제량도 그렇고 내용도 무척 어려우니까요. 수준에 맞춰서 너무 어렵지 않게 GPA확보를 하도록 curriculum을 짜는 것도 요령입니다. GPA를 망친이후에는 수습하기가 어려우니까요.
ACT와 SAT는 대학진학 시험이라는 것에는 같은 종류이지만, 조금은 그 detail한 내용이 다릅니다. 따라서, 보편적인 SAT를 준비하는 것이 아무래도 수월하지 않을까 권해드립니다. 학생에 따라서는 SAT, ACT 두개 다 시험 본 학생들도 있는데, 성적의 분포도는 결국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 차근히 계획을 세우셔서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