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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고3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2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Wesleyan University, Trinity College, Yale University
제목	SAT 스케쥴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외고에 다니고 있는 고3입니다. 이번 6월에 SAT를 보는데요, 솔직히 10월에도 한 번 더 봐야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SAT2인데요, 제가 가고 싶어하는 Wesleyan같은 경우에는 SAT2를 2개 require합니다. 저는 지금 제대로 된 건 Math 2C하나밖에 없거든요 ㅠㅠ 그래도 제가 모의고사로 공부 하나도 안 한 채로 SAT Japanese 푸니까 650정도 나오더라고요 (College Board에서 SAT2 모음집에서 풀었습니다.) 이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Japanese를 이번 11월에 보려고 합니다. 근데 찜찜한 것이 Math 2C가 720이라는 사실입니다. Math 2C 같은 경우에는 잘하는 사람들만 보기 때문에 720이란 점수가 언뜻 보기엔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National percentile에서 52%밖에 안되더군요;;; 점수에서 너무 밀릴 것 같아서 다시 볼까 생각합니다. 제가 1학년 때 본거라서 그 때보단 수학지식이 어느 정도 쌓여 있어서 (1학년 땐 수열의 개념도 모른 채 공식만 외웠습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무난하게 볼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정말로 걱정하는건 SAT, Japnanese, Math 2C 이렇게 세 개 병행해도 과연 SAT가 잘 나올까요? 솔직히 말해서 SAT 못 보면 나머지는 거의 필요없는 대학에 갈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래서 전략을 잘 짜야될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해낸 전략이 여러가지 있고, 선생님께서는 그 전략들을 보시고 다 마음에 안 드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전략1. Math2C를 버린다. SAT만 10월까지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10월 보고 나선 Japanese를 공부하여 11월에 본다. 전략2. Math2C를 keep한다. SAT만 10월까지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보고 나선 Math2C와 Japanese를 병행하며 공부한다. 전략3. 애초부터 계속 병행한다. 한 달 동안 Math2C, Japanese를 공부하여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으로 10월까지도 SAT와 함께 병행하며 공부한다. 저같은 경우엔 전략 2가 괜찮을 것 같고... 사실 Physics도 공부해서 볼까도 생각 중이거든요. Masterprep에서 제공한 카테고리를 보니까 중학교 때 한 것도 존재하고 문제를 우리나라 수능처럼 꼬지 않는다니까 문과인 제가 봐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아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입니다. 제가 11월달에 봐서 제가 성적을 receive하기 전에 early를 넣는 대학에 score를 보내야 되는데, 제가 만약에, 11월에 Japanese하고 Math2C를 동시에 봤는데, Math 2C를 왠지 못 본 것 같아서 Math2C는 예전꺼 보내고 Japanese 만 보낼 수 있나요? 간단히 요약할 수 있는 것을 괜히 길게 쓴 것 같네요 ㅠㅠ 그만큼 마음이 급한 시니어라고 생각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저는 왜 이렇게 Japanese 성적도 안나오는데 여기에 집착하시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모의 Test를 봤는데도 650밖에 안나온다고 했는데, 실제 시험 봐도 더 좋은 성적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공을 꼭 Internatinoal Relation을 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면 제2외국어를 포기하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6월에 SAT 1을 보실 예정이신지요? 이번 5월에 시험을 봤어야하는데 취소가 되는바람에 참 아쉽게 되었네요. Math IIC가 750을 넘겼으면 다시 보라고 권하고 싶지 않지만, 720은 좀 애매한 성적이네요. 모의 Test를 해서 800가까이 계속 나오면 보라고 권하고 싶긴합니다. 6월 SAT성적을 보고 2000점이 안되면 subject Test를 버리고 SAT 1에 집중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애매하게 subject test성적도 잘 안나와서 이도저도 아니고 여름 내내 다 들고 있어하니 힘들 것 같은데, 차라리 가볍게 SAT 1으로만 갈 수 있는 대학들을 search해서 준비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전략3. 애초부터 계속 병행한다. 한 달 동안 Math2C, Japanese를 공부하여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으로 10월까지도 SAT와 함께 병행하며 공부한다. => 저는 전략 3이 나은것 같습니다만. ^^ (미스김버젼으로, 학생이 거꾸로 choice를 주니까 참 좋네요. ㅎㅎ) Physics도 나름 어려워서 성적 나오기가 어려운데.. 현재 GPA와 SAT성적이 어떤지 모르니 Subject를 포기해야할지 하지 말아야할지 감이 서지않는군요. 제가 만약에, 11월에 Japanese하고 Math2C를 동시에 봤는데, Math 2C를 왠지 못 본 것 같아서 Math2C는 예전꺼 보내고 Japanese 만 보낼 수 있나요? =>학교에 따라서 다릅니다. Score report를 과목에 따라서 선택해서 report를 할 수도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다만 시험을 보자마자 바로 report하는 것에서는 선택해서 report할 수는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