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 읽고 부모님과 많이 얘기도 해 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transfer로 잠정적 결론을 냈습니다. 관련해서 몇가지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 제 생각에도 Transfer가 제일 바람직한 선택일것 같군요.
1. Univ. of Wisconsin-Madison이나 Univ. of Illinois-Urbana을 추천해 주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Transfer가 수월하지만 학교의 평판이나 졸업후 취업율, 한국에서의 평가 등등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해볼만한 학교라고 생각됩니다.
2. 일단 transfer을 생각한 이상 무조건 규모가 작고 합격률이 낮은... 그러니까 학점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학교로 가는 게 유리한 건가요? 아니면 transfer이 잘 되는 학교가 따로 있는건가요?
=> 되도록이면 규모가 작고 GPA를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미국 대학은 어디를 가던지간에 성실하면 무조건 B이상은 받습니다. 잘 모르면 교수님께 매일 쫒아가고 조교 달달 볶으면 과제 제때내고 그리고 지각안하고 결석안하면 무조건 B는 보장입니다. 어느 대학을 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3. 그리고 만약 전자라면 저희 가족은 테네시(휴스턴 하이스쿨 있는 쪽)에서 살 것 같은데요, 여기 근처에서 그냥 주립대같은데 가도 될까요? (검색해 보니까 university of tennessee나 chattanooga같은 곳은 합격률이 매우 높더라구요.)
=> 어느 주립대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몇군데 폭을 넓혀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별말씀을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