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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20살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Havard
제목 미국으로의 진학을 희망합니다.
Lucia님 안녕하세요-
현재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국내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외고 입시를 준비하며 미국유학을 꿈꿨지만 고배를 마셨고, 인문계고를 다녔습니다. 남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니 축하한다고 하지만, 저는 더 넓은 곳에서 꿈을 펼치고 싶네요. 이제 막 그 꿈을 현실화하는 데에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iBT TOEFL은 모의고사로만 100점대가 나왔었구요.(국내대학 입시에서 제가 생각한 과는 직접 반영하지 않아 정식으로 본 적이 없네요) SAT, AP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대학에 합격하면 다 끝나는 거라고 그럼 다 되는 거라고- 끊임없이 다독여왔는데 막상 대학에 올라와보니 현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공부하는 내용이요- 반수나 전과도 고려해보았지만,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 사회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학자로서의 길이어서 그 학문적 경험을 충족시킬 곳은 세계 뿐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번 입시, 안된다면 그 다음 입시라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전반적인 로드맵을 짜는 데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로드맵을 따라서 차근차근, 앞으로의 날들을 꿈꾸고 실현시킬게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일단 꿈이 큰 학생이네요. 꿈이 큰것은 아주 바람직하고 훌륭하지만, 그와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계획과 실천, 끊임없는 노력일것입니다. 일전에 Secret이라는 책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끊임없이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꼭 이뤄진다는 내용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꼭 본인이 원하는 것은 아주 구체적으로 정확한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끊임없이 갈구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일단 대학교에 진학을 하신후에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도전을 하시겠다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1. 학부 Transfer 또는 2. 대학원 진학 3. Freshman으로 학부 셋중에 하나로 결정되겠지요. 아마도 3번의 Freshman을 계획하시겠지만, 저같으면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1번의 Transfer라고 전제하에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셔야하는 것은...

 

1. GPA : 고등학교 내신은 변할 수 없으니 되었고, 지금부터 내년 6월까지의 GPA를 ALL A로 반드시 만들어야합니다.

2. SAT & TOEFL : TOEFL 모의 Test가 100이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90점 초반일 확률이 높습니다. 99점도 필요없고 101도 필요없습니다. 100점의 벽을 깨는 official test 성적을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받으십시오. SAT는 일반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niv. of Illinois at Urbana 같이 주립대의 경우는 SAT가 필요없으나 IVY를 원하는 경우는 SAT 성적과 Subject Test도 같이 준비를 서둘러서 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3. 추천서 : 고등학교 선생님 추천서도 당연히 필요하니 종종 연락하고 지내야 뜬금없는 추천서 요청이 안되겠지요. 대학교에서는 A받은 과목 교수님이나 지도 교수님께 2-3개 받아야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Dean 학장님 추천서입니다.

4. activities는 알아서 전공관련한 활동들로 하시고

5. 에세이등은 차후에 꼼꼼히 준비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제일 급한 것부터 찬찬히 준비하시고, Transfer는 대부분 11/30일 (UC 계열), 1/15일 Univ. of Washington, 2/15일 3/1일 3/15일정도로 deadline이 있으니 원하시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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