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처음 자녀를 유학을 보내셔서 여러가지로 걱정되고 불안하시겠지만, 그럴수록 부모님께서 같이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한 공부를 하시면서 학생을 격려하고 Guide를 주시면 부모님의 걱정도 좀 덜해지시고 아이도 불안이 좀 덜하게 될것입니다. 내신은 9학년부터 들어갑니다. 다만 그 비율이 9학년은 10%정도, 10학년은 30%, 11학년은 40%, 12학년은 20%정도가 될 것입니다. 12학년이 20%인 경우라고 해서 12학년 내신은 버려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원서 제출하는 시점이 1학기가 다 들어가지 않으므로 실제적인 방영이 그정도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학 admissio도 받고 실제 입학하는 9월이 되기전에 final transcript를 제출해야하고 그 성적이 기대 미만인 경우는 대학입학 취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우들이 실제 많이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끝까지 내신 마무리를 잘해야합니다. 9학년에는 내신 반영이 적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학생이 기본적으로 성실해서 출결좋고, quiz 잘 하고, 발표잘하고 과제 제때 잘내면 exam을 잘 못봐도 기본 B이상은 나옵니다. 미국 내신은 학생의 성실성을 반영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 Honor Class는 상당히 빡빡하게 운영이 되는것 같지만, 지금 고생하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입해간 교재는 나중에 방학때 선행학습으로 보라고 하십시오. 지금으로서는 학교 수업과 과제만으로도 버거울 수 있습니다. 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적응하는 것을 보아 가면서 살살 분량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유학간지 얼마 안되어서 책읽고 숙제하기 힘든 것은 vocab부족일것입니다. 일단 vocab부터 틈나는대로 주말에 많이 외우라고 하십시오. 부모님께서 같이 check up을 해주셔야 이 힘든 시간을 조금이라도 짧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LA지역에서는 학원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도 많으니 일단 학생이 적응하는 것을 보아 가면서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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