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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1
거주국가 캐나다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U of Toronto, UBC
제목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에서 거주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캐나다로 온지는 한 4개월 되었구요 그 전에는 미국 동부에서 1년 동안 거주했었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여기 저기 이사와 이민을 아주 많이 다녔습니다.
어렸을때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2년동안 거주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건 아니지만 제 성적과 activity에 대해서 물어보기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10학년 때 GPA 4.0 받았습니다. 봉사활동은 많이 못했구요.. 한 20시간 정도?
교내,교외 클럽들은 Model United Nations, Medical club, Medical Explorers Club @Inova Fairfax Hospital, Asian American History Project 에 join 해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모의유엔의 경우엔 제 학교 모의유엔 동아리가 전국에서 10위 안에 드는 경쟁적인 동아리여서 활동을 매우 열심히 해서 대회도 많이 나가고 상도 많이 탔습니다.

Academic award는 English, Spanish, Pre-calculus 세과목 상을 탔습니다.
제 학교는 전체 honors 상 같은건 없더라구요..

제가 또 고1 3개월간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교내 토론대회 2등상, 영어 인터뷰 대회 supreme speaker award를 탔습니다. 둘 다 영어로 된 상장 가지고 있구요.

11학년 올라와서는 새학교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꽤 빨리 적응을 했습니다.
현재 혼자서 마스터프렙 강의를 들으면 AP Chem과 AP Calc BC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AP Biology와 AP MicroMacro Econ을 수강하려구요..

봉사활동은 이번에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45분씩 하고 있구요, 자연 보호 단체 같은 곳에서 outreach education 봉사도 하고, Beaver Scouts leader로 일주일에 한시간씩 봉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국에서 봉사활동 자리를 얻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에서 math peer tutoring도 신청해서 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학교 활동으로는 리더쉽 수업 학생으로서 학교의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plan & host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halloween event들도 다 제가 계획하고 구상하여 성공으로 마쳤습니다.
학교 클럽으로는, 제가 모의유엔에 관해서는 매우 열정적인데 학교에 거의 죽어가는 모의유엔 동아리가 있더라구요. 멤버는 몇 명 있긴 한데, 모의유엔 동아리를 이끌어나가던 12학년들이 졸업한 후에 아무도 클럽을 이끌 사람이 없다길래 제가 나서서 club president가 되어 대회 참가도 알아보고 club meeting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의유엔 외에도 Global Perspectives 라고 케냐에 있는 자매학교를 도와주는 클럽도 가입했구요, 수학 클럽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년에 총 4개의 math competition에 나갈 계획입니다.

운동은 골프를 배우고 있고 봄에 학교 golf team에 들어갈거구요.
현재 학교 성적 관리는 매우 잘되고 있어서 학년말에 honors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성적 관련된 고민은 없는데 activity 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Activity가 충분한가요? 어떤 activity를 더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라온 글이군요.

일단 캐나다에 완전 영주권으로 계실 예정이신지요?

장기적인 계획으로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미국 대학 진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캐나다 영주권자로 캐나다 대학에 가는것이 학비면이나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겠지만, 한국과 미국, 캐나다와 오가면서 사실 예정이라면 아무래도 미국 대학교 졸업장 있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익합니다.

캐나다 대학교 졸업장이 있으면 캐나다 내에서 사는 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겠지만,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대학의 인지도라던가 연봉에서 상대적인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때문이지요. 물론 절대로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대학 특히 UT UBC가 나쁜학교라는 것이 절대아닙니다. 세계적인 Ranking이라던가 교육수준은 미국 Top 30이상의 Ranking일만큼 아주 훌륭하고 좋은 학교이지만, 졸업후에 실제 부딪치는 과정에서는 학생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GPA상으로는 캐나다 대학 어디라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Activity도 Leadership이나 봉사, Sports등에서 다양하게 하셨으니 그 기록들을 잘 챙겨두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NOVA Fairfax까지 봉사활동을 하셨다는데, 바로 우리집 근처이군요. ㅋㅋ 반갑네요.

Activity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activity를 좀더 강화시키면 좋을 것 같군요. 특히 major club의 지도 선생님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추천서도 잘 고려해두고 관련 증명자료도 챙겨두면 좋겠구요. 특히 사진같은 것도 나중에 큰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어찌될지 모르지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으로 SAT 1, SAT Subject를 준비하셔서 여러 대학에 지원한 후 최종 결정을 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입니다. 절대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 찬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재 영주권자로서 캐나다에서 거주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캐나다에 있을 예정입니다.

사실 미국 대학을 진학하고 싶었다면 미국 동부에 계속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근처에서 사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Langley High 아시나요? 외관은 좀 그렇지만 수준 높은 학교라 힘들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제가 약대를 진학하고 싶은데 미국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렇고 약대들은 admission is strictly restricted to permanent residents or citizens 라고 알고 있습니다. Rutgers 약대에 합격한 언니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다가 외국인도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학비 면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제가 들어갈 가능성이 더욱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캐나다 약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지도 면에서도 미국 대학들 중에서 약대를 가진 대학들은 Rutgers, Northeastern 이런 곳들이더라구요. Rutgers, Northeastern을 UBC, UT보다 더 잘 알아줄 것 같진 않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약사라는 직업의 특징 중 하나가 자격증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캐나다 대학에서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고 나서 캐나다 약국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캐나다 정부 기관을 위해서 일하거나 미국에서의 job opportunity를 알아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캐나다 약사 자격증을 인정해주는지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인정을 안해준다면 미국의 약사 자격증도 취득하거나 해서 미국에서도 일을 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꼭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미국에서 일을 얻게 되면 좋고, 못 얻으면 그냥 그런 것이고.. 한국에서 일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추가적인 질문들
1. 지금부터 SAT, SAT Subject Test들을 준비해서 미국 대학에 지원한다고 해도, 외국인인 상태에서 미국 약대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2. 사진 자료를 챙겨놓으라고 하셨는데, 대학 지원할때 사진 자료들도 첨부할 수 있게 하나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Langley High School이 우리 집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지요. ^^ 일단 약대만을 생각한거였으면 미국에서 있었어도 되는 것인데요. 제 학생중에 6 years program으로 약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몇명있습니다. 약대로는 대학 Ranking이 높은 곳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유는 모든 명문 대학들이 professional degree를 독식하면 안된다는 생각아닐까하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꼭 약대의 대학 Ranking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대학들에 가면 더 좋겠지만요. 6년제 과정으로 짧고 굵게 공부하는 것도 좋을 수 있구요. 제가 캐나다 대학보다 미국 대학을 권하는 이유는 들어가기는 진짜 쉽지만 졸업은 거의 불가능 한것이 캐나다 대학입니다. 캐나다 대학 3년다니다가 결국 GPA 너무 나빠서 포기하고 미국 대학에 신입생으로 가는 학생들을 종종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졸업하기에는 미국 대학보다는 4배이상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런 각오라면 캐나다 대학도 좋지요. 워낙에 수준이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사면허로 약사가 되는 것만은 근시안적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욕심이 더 있다면 MBA를 차후에 공부해서 제약회사로 갈 수도 있고, Law를 공부할 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진로 방향은 많을 수 있으니 좀더 알아보시고 찬찬히 계획을 세워 실천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도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학생이 무척 멋지고 기특합니다.

 

추가적인 질문들

 

1. 지금부터 SAT, SAT Subject Test들을 준비해서 미국 대학에 지원한다고 해도, 외국인인 상태에서 미국 약대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 네 미국 약대에 갈 수 있습니다. 시민권 영주권 필요없습니다.

 

 

 

2. 사진 자료를 챙겨놓으라고 하셨는데, 대학 지원할때 사진 자료들도 첨부할 수 있게 하나요?

 

=> 학교별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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