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군요.
하지만, 누구라도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GPA를 받기 쉽다고 하는 학생을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 처한 현실이 야속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상황에서 일단은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먼저 아닐까싶습니다.
일단 학생의 경우는 국내 고등학교나 외고는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정하는 어떤 외국인 학교를 다니시는 것 같은데, 힘드시더라도 선생님들 더욱 잡고 매달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학교에서 벌써 AP Econ, Psyco도 10학년에 받았는데 훌륭합니다. 욕심이 많고 목표가 높은 학생이니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지금 학교에서도 좋은 GPA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학 진학시에는 School Report라는 것을 보면 지금 학교의 전체 학생수, 대학 진학률, 학교에 대한 Profile이 대학교에 같이 보내지게 됩니다. 학교자체가 워낙에 경쟁이 높은 학교이니 상대적으로 GPA가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학교에서 충분히 감안합니다. 그런경우 SAT와 subject Test성적이 잘 나와야합니다. Ranking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리겠지만, 포기하시고 GPA 93점이상만 유지하세요. 4.0 scale로 환산해서 3.8/4.0이상만 나오면 학교에서의 성실성에서는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 훌륭한 학생이 HYP를 가면 그 학생들은 대학교에서 모두 다 All A를 받는 것은 아니지않습니까? 학생이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 더 힘내시고 11학년은 GPA 관리가 좀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방학때 미리 선행을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HYP를 목표로 하는 원대한 학생의 목표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국내에 있는 다른 학교로 옮긴다고 해서 그 Chance가 더 높아질 것으로는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성적, 9학년 성적이 반영은 되지만, 그게 나쁜 것이 불리할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나쁜 성적에서 꾸준히 올라가는 성적표가 더 중요합니다.
무리한 AP 갯수가 많은 것보다는 현실적으로 5점을 받을 수있는 과목들에 더 집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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