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욕시에 거주하는 주부입니다. 4살에 미국에 온 둘째아들이 현재 쥬니어입니다.
뉴욕시 하이스쿨에 다닙니다.(시험으로 입학하는 특수 공립고)
하지만...저희 아이는 입학후 잘하는 아이들에게 주눅이 들은건지 학년 평균에도 못미치는
성적입니다.
학교 카운셀러와 상담할때 형이 컬럼비아에 다녀서 레가시로 얼리에 컬럼비아에 지원해보려한다니까 좋은생각이라 했다합니다.하지만 아무리 형제 레가시가 인정된다해도 넘 지피에이가 입학 기준에 비해 낮은데(얼리 평균합격보다 저희 아이는 2점정도 더 낮음)가능할까요?
한편, 아는 분 따님이 일반고에 다니는데 형제 레가시로 컬럼비아에 합격했는데
학교 성적이 합격점보다 많이 낮은데도 붙어서 저도 희망을 가져보지만 왠지 그아이는
음악적으로 특출나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유명한 학생) 합격한것같아 불안합니다.
얼리로 저희애 성적으로 컬럼비아 괜찮을까요? 아니면 안전하게 스턴에 넣는게 나을까요?
스턴은 레귤러엔 좀 불안하고 얼리엔 거의 합격가능할거같ㅅ아요.
성적이 낮은거 빼곤 에세이 실력,sat1,2점수,운동,봉사,등은 지원하기에 적절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글쎄요.. 제가 점쟁이도 아니고 ㅎㅎㅎ 학생을 잘 모르는데 단편적인 자료만을 가지고 어디가 더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싶습니다. 특히나 뉴욕에 Magnet school들은 워낙에 좋은 대학에 진학을 많이 하니 그 고등학교의 College Counselor의 추천서가 매우 중요할 듯 한데, 학생이 지원하는 그 해에 Columbia에 몰린다면 문의하신 학생이 GPA에 밀려서 strongly recommended를 받을 수 없다면 당연히 legacy가 있더라도 불가능 하겠지요. 일단, 11학년에 배정이 되는 college counselor와 친하게 지내두고 보다 GPA를 올리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Columbia는 상대적으로 Engineering으로 지원을 하면 Columbia college보다는 조금 더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학생의 전공과 관심사가 맞아야하겠지만요. 기타 다른 것에는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니, 11학년 각 과목의 선생님과의 관계도 보다 좋게 해서 추천서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도 선생님들과 미팅도 조금 더 자주 하시고 관심을 보여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학생과 좀더 이야기를 해보시면서 choice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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