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참 부럽습니다.
10학년이지만 한국 공립학교의 중 3 1학기때 10학년으로 월반해서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해 놓은 과외활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이거 위험한 건가요? 스포츠를 정말 싫어합니다. 앞으로도 스포츠에 참가할 의향은 없는데, 과외활동은 tutor 나 MUN정도 11학년에 할 예정입니다. 글 쓰는 취미가 있는데, 이쪽으로 열심히 해서 과외활동에 depth를 보여주는 거 괜찮을까요?
=> 해놓은 과외활동도 없이 IVY대학을 욕심을 내기는 좀 무리수가 있지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Activity를 4년간에 걸쳐서 만들어냅니다.
그 activity를 통해서 에세이도 쓰고 추천서도 받구요.
물론 학생의 경우는 월반을 하셔서 시간적으로 부족하긴 하지만, 학생의 관심과 취향에 맞추어 activity를 부지런이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Sport를 꼭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sport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leadership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다는 것이지요.
Sport를 꼭 경기를 해야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요가를 해도 좋고 체조를 해도 좋습니다.
학생의 건강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 것이 좀더 좋겠지요. 글쓰는 취미를 살려서 책을 출판하거나 관련한 활동도 좋습니다.
대학 지원시에 이 출판하는 책도 보내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미국의 의학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데, 이미 외국 학생은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라더군요. 의대 진학을 목표로 ib Diploma의 HL을 정한 건데, 이쪽 길을 고집해도 가능성 있나요?
=> 미국 의대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구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환자를 보는 pratice를 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지금 선택하신 과목들은 꼭 의대가 아니라도 활용도가 좋으니 포기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AP Calculus AB듣고 있습니다. 다른 AP는 학교의 지원이 없어 듣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아이비가 목표면, 다른 과목을 공부해서라도 시험을 치는 것이 낫나요?
=> 아무래도 아이비가 목표면 AP Test를 봐서라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IB Credit도 인정해주니 듣지 않은 과목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위의 리스트된 대학들을 가려면, 현실적으로 GPA는 얼마여야 할까요?
=> 최소 3.8/4.0 이상은 되어야합니다.
한 가지 더, 만일 제가 소설을 출판했지만, 이과 성향의 학부로 지원한다 해도 도움이 되나요? 만일 그렇다면, 한국어든 영어든 상관이 없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알려졌는지가 중요할까요? (김칫국이긴 하지만)
=>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결과물이 있다면 한국어든 영어든 상관이야 없겠지만, 아주 당연히 영어인 것이 더 좋겠지요. 책쓰는 실력이 있다고 해서 이과를 지원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Test 실력으로 이과성향도 보여줘야겠지요.
생물학 쪽으로 전공을 정한다면 리서치 프로그램같은 것도 하는 것이 좋은가요? 하지만 여긴 일본이고 가뜩이나 한국과 사이가 그닥 현재 좋지는 않고, 말도 아직은 잘 통하지 않습니다. 미국까지 가기에는 비용 문제가 매우 크고요.
=> 생물학으로 전공하려면 리서치 프로그램 하는 것이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 있어서 기회가 쉽지야 않지만, 어쨌든 목표가 있으면 해야하는 상황일것입니다.
미국 아이비 리그에 진학하고 싶은데, 이 상황에서는 어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까?
=> 원대한 포부가 있는 것은 대단하지만, 말씀하신 상황으로만 봐서는 아직 실력이나 준비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시간도 많지 않지만, 부지런히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기타 아이비 대학을 가지 위한 정보나 자료는 유학관련 서적을 읽거나 제 상담글 초기에 보시면 아이비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