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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0학년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UCLA, UC berkeley
제목 과목상담
지금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0학년 학생입니다. 작년 12월에 와서 온지 얼마 안되서 과목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얼마 전에 11학년 과목을 정하는 시기였는데요, US history 아니면 AP US history를 선택하는 게 있었어요. 사실 AP로 간다면 사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쭈어 보니까 이 과목은 갓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좀 힘든 과목이라며 그래도 굿럭 이라고 사인해주셨어요. 근데 저희 학교에 한국인들이 좀 많아요. 그걸 하는 사람들은 미국사를 처음배우는데 AP를 듣는건 미친거라고들 하는거예요. D가 나올수도 있고 자기도 여기 산지 오래됬는데 D가 나온다고... 사실 내년에 마스터프렙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은 볼거거든요. 근데 시험을 보는거랑 수업을 듣고 GPA를 관리한다는것은 좀 다른문제인것 같아요. 게다가 소문에 의하면 에세이도 일주일에 1개씩 써야 하고 한달에 한번씩 100문제 short response 시험을 본다는 얘기도 있구...
아직 다닌지 얼마 안되서 여기 GPA는 결과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하나 B고 다 A가 나오고 있거든요.
만약 이번여름방학때 sat 준비를 해야해서 많이 시간은 없겠지만 준비를 하면 괜찮을까요? 왠만하면 해보고 안되면 드롭을 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위에서 다들 말리네요.. AP수업에서 망하느니 차라리 레귤러에서 잘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만 왠만하면 듣고 싶어요.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를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저도 Regular US History가 현재 학생에게는 더 좋은 듯 싶은데요.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 자신이 있다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미국에 갓 유학와서 여름방학때 공부를 좀 더 한다고 해서 AP US History를 선택하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이 저도 듭니다.

Regular US History 공부한다고 해서 Subject Test US History를 잘 못보는 것도 아니구요.

AP 과목이 US History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과목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주위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실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구요.

AP US History는 과제량과 Quiz가 더 많아서 다른 AP과목하고 겹친다면 버거울 수 있을 것입니다.

11학년과 12학년 과목을 어떤식으로 선정할 것인지 미리 졸업하기위한 Requirements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구요.

 SAT Subject Test도 같이 고려해서 스케줄을 짜면 더욱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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