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최근에 학생들이 상담글을 올리고 답변을 올리기 전에 삭제를 하거나 올리고 나면 삭제하는 등의 일들이 있어서 요즘 상당히 실망스러운 참이었습니다. 서로가 자료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상담글을 답변하는 것이었는데 최근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ㅠㅠ 하여튼.. 이렇게 자신의 성적까지 열심히 공개를 해주시니 답변을 드리자면.. 호주, 뉴질랜드는 아무래도 미국 대학 준비하기가 어렵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이렇게 Masterprep처럼 온라인 강의가 생겨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 제가 9학년성적을 받고 너무 충격받아서 공부해서 10학년때 열심히해서 성적 좀 올렸는데 9학년성적이 accept/reject 당락에 미칠정도의 중요한 변수인가요?
=> 9학년보다 10학년의 성적이 좋고, 11학년의 성적이 더 좋아진다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높아졌다 낮아졌다 그러면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오히려 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2) 금년 MidYear에English 를 B 받게된다면 Yearly 때 올려서 A 받으면 cover가 능할까요? 커버가 안된다면 불합격받을가능성이 클까요?
=>단순히 한 과목으로만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Yearly에 올려서 A라고 하면 더 좋지요. 안된다고 해도 대학 입학에 결정적인 불합격 요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3) 이번에 2주정도의 짧은 봄방학이 있는데 부족한 community service 기간을 채워서 100시간만드는게 우선인가요 (Public Library 에서 하려고합니다)?
아니면 따로 학교 내신시험준비/AP시험 준비를할까요?
=>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지요. 5월에 시험을 바로 볼 예정이라면 당연히 시험 준비를 해야할 것이고, 꼭 볼 것이 아니라면 봉사활동을 해도되겠지만,
학생의 경우는 SAT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네요. 제 개인적으로. 모의 Test로 2100정도는 실제로는 2000 나오기 어렵습니다.
문제 set을 더 많이 풀어보던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Co-curricular 많이 부족한편인가요? 이번에 Economics 선생님이랑 research paper 작성할생각입니다.
사실 제 학교에서 더 많은 co-curricular를 offer하긴 하는데 굳이 전부다 해야되나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비리그 목표로 하는 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저보다 2-3개정도 더 하긴 합니다)
=> IVY 목표라면야 많이 하면야 더 좋겠지만, 꼭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Econ 선생님과
작성할 Research Paper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열심히 해서 자료를 대학지원시 보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 SAT II Korean with listening 은 보는게 유리할까요? 괜히 보면 입학사정관들이 더 안 좋게 보지않을까요?
=> 언제부터 호주에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Korean을 봤다고 해서 부정적이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Subject Test 한국어 포함 4개정도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최소 2-3개는 필요하니까요.
6) AP 공부는 학교 공부쉴때 틈틈히 할 예정인데 1년안에 3과목 다 master 할수 있을까요?
=> 어떤 Subject을 하느냐에 따라있지요. AP가 있어야 좋은 대학을 가는 결정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단순히 대학 목표로 AP를 하는 것보다는 SAT 성적이나 내신성적을 올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자신있는 과목이 있다면 1-2과목 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합니다.
7) 현재 9-11학년점수/교내활동/예상점수로 봤을때 NYU, Carnegie Mellon, UCLA, UC Berkeley, Chicago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Cornell University 중 합격할수있는 대학있을까요?
=> 실제 Official 성적이 2200정도 나온다면 말씀하신 대학들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요. 하지만, 전공도 모르고, 에세이와 추천서 변수도 있으니 단순히 학교 내신 성적만으로는 합격 여부를 말씀드린다는 것은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기이겠지요. 갈수록 대학 입시가 어려우지고 있으니 내세울 수 있는 SAT 성적이나 객관적인 자료가 더 많이 확보가 되면 좋겠지요. 현재도 잘 준비하고 있으니, 아직 성적이 없는 SAT 시험준비를 서둘러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