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하는 중요한 시기 맞습니다. 앞으로 잘 계획을 세워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문제는 장학금을 바라고 미국 대학을 진학하기는 요즘 시절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미국 경제가 갈수록 안좋아지면서 미국인들에게도 장학금을 잘 풀지 않습니다. 이전보다 받기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아무래도 합격율이 대단히 저조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1) 쟤가 9,10 학년 2개의 운동부를 2년연속 하면서 주장 및 여러 메달을 땃는데요 이것이 저에게 advantage 가 될수잇을까요? 만약 advantage 라면 11학년 때 IBDP 가 목표이지만 꾸준히 해볼생각입니다.
=> 운동을 잘하는 것은 큰 advantage가 있고, 나중에 코치로부터 추천서를 받을 수도 있겠지요. 시간이 너무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면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IBDP 를 할려고 마음 먹었고, 쟤가 신청한 코스가
English SL A1
Spanish Ab Initio SL
Math HL
Computer Science HL
Physics HL
Economics SL
이렇게 골랐는데, 쟤가 희망하는 전기공학과 하고의 전공 정합성은 어떠한지요? 저의 진학 희망대학고려시 45만점중 어느 정도는 받아야하나요?
=> 미국 대학은 IB에 대한 점수로 입학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GPA와 SAT, SAT Subject이 먼저입니다. IB는 추가 참고하는 정도의 성적이고, 물론 diploma를 받으면 대학교 Credit에 맞는 성적을 부여합니다. 영국대학은 IB성적을 환산해서 40점 이상을 원하겠지만, 미국은 시스템이 조금 다릅니다.
3) 가정이 부유하진 않아서, 장학금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 희망대학들을 장학금 받으면서 다닐수 있을까요? 혹은 쟤가 눈높이를 낮춰야할까요?
=> 일단 원하시는 곳부터 낮은 곳까지 지원서를 많이 넣어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상위권 학교의 경우는 financial aid를 신청하지 않고, 중하위권은 신청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를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겠지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