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로 건너 뛰기 내용으로 건너 뛰기
커뮤니티 COMMUNITY
전문가 유학 컨설팅
컨설팅에 대한 선택된 게시판 읽기
상담대상 본인 학년 9
거주국가 미국
카테고리 기타 SAT 응시경험 없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Yale,MIT,Princeton
제목 SAT공부를하려는데막막해요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freshman)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에서 살고있구요 지금 고등학교 freshman입니다 이제 4달만있으면 sophomore이되구요.

이제 미국에온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 (나름대로잘적응하구있어요 gpa도 4.0이구요 straight A+입니다)
일단 진로는 한국대학이 아닌 미국대학으로 가는것으로 결정을 했어요.
제일 가고싶은대학은 진학희망대학에 쓴 3개의 대학들이구요

그래서SAT 공부를 하고있는데.. 쫌 막막해요
일단 Word Smart 1은 다 외웠구요 계속 다시외우고다시외우고 하고있구요
지금현재는 2랑 같이 외우고있는상태입니다 여태까지 sat공부한게 이게 다에요

앞으로 어떻게 더 공부해야할지막막해요..
저는 그래도 한국에서도 공부를 잘하는편에 속했기도했고 또 실력문제는 일단
공부를 어떻게얼마냐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실력문제는
그렇게비중을 안두고있구요

일단 어떻게하냐에 고민을 하고있어요..
진짜 말그대로 어떻게준비해야할까

그리고 제가 희망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려면 대체적으로
sat 1,2를 몇번정도 보는게 좋은지 그리고 어느때 보는게 좋은지 궁금해요
제가 웹서핑을해보니까 어떤사람은 뭐.. sat 일찍봐놓고 좋은점수받아도 그거는 오래전에받은점수니까 최근점수를원한다..뭐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도 궁금해요

그리고 junior 올라가면 IB를 들으려고 하거든요.
근데아직도 고민하고있어요 IB를 들을까 그냥 AP를 들을까..
Lucia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제 진학희망대학이 어느쪽을 더 선호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또 이거는 미국대학을 들어가고나서의 얘기인데
들어간다하더라도 진짜 등록금이너무비싸서 감당못하는한국학생들도있다고들었거든요..
저희집이 지금 금전적으로 넉넉하지않은상태라 그것도 많이고민되네요.. 물론 미국대학을 들어가야 그고민을 하겠지만말입니다..

제고민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학생이군요. 9학년밖에 안되었는데도 Word Smart 1, 2를 외우고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일단 앞으로 남은 10학년, 11학년, 12학년의 Schedule표를 만들어보세요. 영어가 가장 중요하지만, 다른 과목들의 선행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전공을 목표로 공부할 것인지, 그 전공으로 지원할려면 어떤 Subject Test가 필요한지 미리 살펴보고 준비해야합니다. 또한, 이 전공에 관련한 Activity들도 준비를 해야할꺼구요.

영어는.. 미국에서 1년정도 공부했다고 하니, TOEFL시험을 한번 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자신에 대한 영어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110점이 넘는다면, SAT Reading을 바로 시작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고, 90-100점 사이라면 영어 실력을 좀더 키워야할 것이고, 90점 미만의 경우는 아직 SAT준비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Vocab에 대한 자신이 있다면, Reading을 시작하세요. Collegeboard 사이트에 가면 SAT reading 관련 추천 도서 목록 101권이 있습니다. 거기서 쉬운 책부터 일주일에 2권씩 읽는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3년뒤면 100권 다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한 Reading만이 reading 800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질 것입니다.

SAT는 이제 학교별로 Reporting하는 system이 달라졌습니다. Yale, Upenn등의 학교들은 시험을 5번을 보던 10번을 보던 all test scores들이 갑니다. 하지만, 어떤 학교들은 best scores들만 combination을 하기도 하지요. 시험은 되도록 2-3번정도에 자신이 목표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시험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저학년에 고득점 받은 학생들은 드물었으니 아무래도 Reading에 대한 충분한 실력이 있을 때 시험을 치루는 것이 좋겠지요.

반드시 최근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IB는 AP에 비해서 과제량이라던가 수준이 좀더 높습니다. 대학들에서 IB와 AP에 대한 차별을 둔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서, 어느쪽을 선택을 해도 학생이 훌륭한 학생인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AP나 IB 둘다 Official Scores의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 아무래도 AP나 IB 둘다 IVY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과목수가 많은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학생이 academic하게 challenge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등록금 문제는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top ivy 대학들 경우는 외국 학생이라도 financial aid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의 도움이 있어야겠지요. 한국에서 장학금을 주는 경우는 국내고등학교 출신인 경우에 제한하여 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도 기회가 어려울 듯 싶구요. 우선 학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그 학비에 대한 부분은 합격하고 나서 차후 고민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께 일단 말씀은 드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 대학들을 가게되면 도와달라고 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그럼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면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