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준비하고 계시다니 기특하네요. 제3국가에서 미국대학을 준비하는것이 만만치 않은데 말이지요.
SAT가 살짝 부족하지만, 내신도 좋고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계시다니 잘 준비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1) 미국 약대에 원서를 쓰고 싶은데 2+4 그리고 6+0년제가 있더라고요. 어느게 더 나은가요?
=> 저는 개인적으로는 PCAT을 보지 않아도 되는 Pharm D 6년과정을 더 권합니다. 일단 PCAT을 준비하지 않아도 될 뿐만아니라 쓸데없는 입시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수 있으니까요.
2) 좀 잘 알려진 약대는 어디인가요 ㅠㅠㅠ 아! 그리고 international students도 (저는 시민권,영주권 둘다 없어요) 뽑아주나요?
=> 약대는 영주권 시민권 없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약대 list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 대한 상담은 본 상담 범위를 벗어나는 Consulting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3) 약대 말고 다른 학과로 UC계열 넣고싶은데, 그쪽 대학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요소는 어떤건지? 심리학과나 생물쪽은 경쟁률이 많이 높나요??
=> UC계열은 기본적인 GPA와 Test가 더 먼저입니다. 심리학과나 생물쪽은 경쟁이 심할 수 있으니 피해가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4)약과/심리학과/생물학과 가려면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 개인적으로 심리학과 안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심리상담 안 받는 사람이 없겠지만, 공부하는데 재미도 있겠지만, 막상 취업할때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부전공으로 하면 좋을 수 있겠지요. 생물학과를 바로 지원하면 아마도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야해서 아마 입학 경쟁도 심하고 가서도 공부하기 쉽지 않을 수 있을것입니다. 의대가 목표라면 모를까, 약대목표라면 생물과를 반드시 지원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를 잘 모르겠다고 하면, 이과에 일단 undecided로 진행을 해서 수학이던, 통계던, 공대던, 약대던 찬찬히 진로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잘 마무리를 지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