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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대상 본인 학년 12학년
거주국가 한국
카테고리 학부 SAT 응시경험 1회
진학희망대학
(3개까지 작성 가능)
Pomona College, Oberlin College, Grinnell college
제목 대학입학에 관해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12학년으로 올라가 한국에서 국제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현제인문계열 대학교에 진학하려고 생각중이고, 학과로는 sociology, psychology, philosophy 같은 전공을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일단 제가 하려는 학문이 실용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공부는 대학원까지 미국에서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SAT를 5월달에 한 번 봤었는데, 그때 2060점이 나왔고 이번 10월에 한 번 더 치를 예정입니다. 목표는 2250점 이상을 넘기는 게 목적이고 일단 모의고사를 봤을때는 어느정도 그 만큼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봐봐야 아는 거지만요..ㅎㅎ) AP는 한 macro,micro,psycho정도로 3개 보고 다 4,4,5 점 나왔었고 sat2는 latin, math 봤었는데 둘다 700점을 넘었습니다. 이번 11월달에 literature 시험봐서 700점 넘길 계획입니다. GPA는 3.99(4점 만점)이고 꾸준히 유지할 자신있습니다.

지금은 사실 sat 준비에, 대학 원서, 에세이준비때문에 굉장히 바쁜 시점인데,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인지 대학입시에 대해 더 걱정이 됩니다. 일단 질문하기 전에 제 activity는 debate, publication, latin, film-making 으로 잡고 준비중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제가 상을 많이 받은 편이 아닌데 그저 논문 몇편쓰고, 스피치대회나가서 상 받은 게 다입니다. 토론은 학교 여건상 받쳐주지않아 활동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질문은..
1. 제가 제일 가고 싶은 대학은 pomona인데, 경쟁률이 높은 학교인 만큼 성적도 중요하나 activity의 역할도 대학입시에있어서 결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pomona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제가 어떤 부분을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될 것 같나요? 예를 들어서 activity에 관해서 상을 받는 것이 얼마만큼 중요한가요?

2. 또한 제가 본 ap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내년 5월에 더 치뤄야 할까요? common app에 보면 앞으로 치를 시험까지 기술하게 되어있는데 비록 대학입시가 끝난 시점에서 시험을 보려고 한다고 해도, 앞으로 치를예정이라고 써놓는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성적만을 위한 시험이라고 여겨질까요?

3. 혹시 Pomona 학교에 더 알고계시는 게 있으시다면 저에게 조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주위에 이 학교를 가신 분이 없어서 따로 조언을 구하는 게 쉽지 않고, 제가 얼마만큼 준비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4.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fa 문제인데 재정지원을 신청했을때 상대적으로 대학입학률이 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전 미국시민권/영주권없는 토종 한국인입니다ㅎㅎ) 그런데 liberal arts college같은 사립대들은 국제학생들에게 많이 지원해 준다고 들었는데 제가 앞으로 얼마만큼 준비하면 받을 수 있는 승산이있을까요? (ㅎㅎ 너무 애매한가요??) 제 대학기준을 조금은 낮추어야 할까요?

5. 마지막으로 위에서 math ii는 700을 넘었다고 했는데 사실 수학점수가 한 720점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단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문과계열이지만 한번 더 봐서 800점 가까이 맞아야 할까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착실히 잘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네요.


제 질문은..
1. 제가 제일 가고 싶은 대학은 pomona인데, 경쟁률이 높은 학교인 만큼 성적도 중요하나 activity의 역할도 대학입시에있어서 결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pomona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제가 어떤 부분을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될 것 같나요? 예를 들어서 activity에 관해서 상을 받는 것이 얼마만큼 중요한가요?


=> Pomona가 훌륭한 학교이긴 하지만, 외국 학생들 비율이 높지 않으니 지금 학생의 정도 수준이라면 70%정도의 합격율 chance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상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참고적인 정도 수준이니 너무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2. 또한 제가 본 ap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내년 5월에 더 치뤄야 할까요? common app에 보면 앞으로 치를 시험까지 기술하게 되어있는데 비록 대학입시가 끝난 시점에서 시험을 보려고 한다고 해도, 앞으로 치를예정이라고 써놓는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성적만을 위한 시험이라고 여겨질까요?


=> AP 시험성적은 지금 원서 내는 point에서 중요한 것이지 내년 5월에 시험을 보는 것이라면 대학교에 credit을 인정받는 부분에 목적이 있습니다. 한국 학교 course에서는 AP과정을 제공하지 않으니 시험을 보겠다는 의미로 적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3. 혹시 Pomona 학교에 더 알고계시는 게 있으시다면 저에게 조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주위에 이 학교를 가신 분이 없어서 따로 조언을 구하는 게 쉽지 않고, 제가 얼마만큼 준비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 Pomona에 꼭 가야하는 목표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좋은 liberal arts college도 얼마든지 많은데 말이지요. 저는 University와 Liberal Arts College를 섞어서 지원하시길 권합니다. Pomona가 학교가 좋지만 한국에서의 아직 입지가 높은 것은 아니니 좀더 좋은 학교에 Chance를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fa 문제인데 재정지원을 신청했을때 상대적으로 대학입학률이 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전 미국시민권/영주권없는 토종 한국인입니다ㅎㅎ) 그런데 liberal arts college같은 사립대들은 국제학생들에게 많이 지원해 준다고 들었는데 제가 앞으로 얼마만큼 준비하면 받을 수 있는 승산이있을까요? (ㅎㅎ 너무 애매한가요??) 제 대학기준을 조금은 낮추어야 할까요?


=> 요즘같은 시절에는 시민권자 영주권자도 FA를 많이 깍는 편이라서 외국 학생들에게는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FA없이 좋은 대학을 갈 것인지, 아니면 보조금 or 장학금을 받고라고 유학을 갈 것인지는 학생과 부모님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FA를 지원할 경우는 대학 수준을 많이 낮추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위에서 math ii는 700을 넘었다고 했는데 사실 수학점수가 한 720점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단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문과계열이지만 한번 더 봐서 800점 가까이 맞아야 할까요?


=> 다시 봐서 800 가까이 볼 자신이 있다면야 물론 다시 보는 것이 좋지만, 720점 정도가 최선이라면 무리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750이상을 권하고 싶긴합니다만, 모의 test나 평소의 성적이 700정도 수준인데 720이 나온거라면 굳이 무리해서 시험을 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조언듣고 sat공부하는 중에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위의 질문에서도 처음에 전 공부를 대학원과정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게 하는 이유도 실용학문이 아닌 기초학문이기때문에 더욱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많은 대학교들을 찾아보고 조사해봤는데, 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학생수가 2만명 정도되는 대학교에 진학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접게되었습니다.

college에 가고 싶다는 마음도 그때 들게 되었는데, 제일 먼저 교수와 학생들의 close interaction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TA가 가르치거나, 저명한 교수여도 수업시간 이외에도 계속해서 만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들이 여러 여건상 힘들 것이라는 판단아래였습니다. 물론 senior, junior로 올라갈 수록 대학교수들과 더욱 많이 이야기할 시간이 늘어날 거라는 조언은 옆에서 들었지만, 전 주위에서 연구중심이 아닌 학부중심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ㅎㅎ 열심히 가르치는 과목에 대해서 수업이 끝나도 끊임없이 토론하고 질문하면서, 모르는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여쭈어보기도 하고, 저녁식사도 종종 같이 한다는 이상적인 모습이 정말 강하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pomona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은 10학년때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는 그저 좋은 날씨, 지리적 상황, 대도시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lac는 대부분 학생수가 많으면 3000명에서 적으면 1000명정도 되는 작은 크기에서 포모나는 consortium이라는 제도를 통해 다른 lac가 제공하지 못하는 수업의 다양성과 더욱 많은 학생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를 유심히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학교의 실제 분위기는 그 학교 재학생들을 통해 물어보는 것이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인터넷 사이트로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백인학생들이 월등하게 지배하고있는 분위기, 파티분위기, 운동, 사교클럽들의 유무들을 조사하면서 이 학교가 저에게는 더욱 이상적인 학교로 모든 요소가 맞아떨어지는 기분이었달까요?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항상 이 학교에 진학하는 걸 목표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쯤이면 포모나에 진학하려는 이유를 물어보셨던 질문에 대한 답이 될수있을까요? 사실 제 학교가 다른 여러 외고, 특목고들과 고립되있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적기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직접듣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대학교 조사도 하고 시험준비, 각종 대회준비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제가 지난 몇년동안 한 일들을 돌아보면 후회와 아쉬움만 남습니다.

ㅎㅎ 저에 대한 긴 설명은 빨리 이렇게 마치고 추가 질문 더 드릴께요! 계속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위에서 fa에 대해서 장학금, 재정지원을 위해서는 대학교 수준을 낮추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렇다면 현재 외국인에게도 need-blind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amherst와 같은 학교들은 제가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 밖에도 williams college와 같은 거의 아이비리그급 학교들을 드림으로 정해놓고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needblind인 곳을 제외하고 이런 admission rate가 10-15%정도 되는 학교들은 fa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에게는 far reach가 되는 걸까요?

2. 제가 처음에는 포모나대학교에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국제학생에게는 얼리로 했을때 fa신청이 안된다고 해서 일찌감치 포기한 지 오래인데요.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 건, 그 밖의 amherst나 williams와 같은 top college에 지원할 때 얼리로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까요? 아니면 그저 미리 1개의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고 미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는 점에서 수월하다는 걸까요?

3. fa에 대해서 더 낮은 대학교들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합격률이 한 25-40%의 대학교들을 지칭하신 건가요? 예를 들어 usc, washU, oberlin, grinnell, wesleyan U, colgate U 정도의 어느정도 입지가 있으나 그래도 조금은 들어가기 수월할 수 있는 이정도의 대학들을 가르키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 그 밖에 저에게 해주고싶은 조언이 있다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따로 말씀해주실 이야기가 있을까요?

아, 쓰고 나니까 정말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아이구 깜짝이야. ㅋㅋ 

뭐 컨설팅이 필요가 없으실 정도로 엄청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하셨는데요.

그래도 뭐 별거아닌 제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college에 가고 싶다는 마음도 그때 들게 되었는데, 제일 먼저 교수와 학생들의 close interaction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TA가 가르치거나, 저명한 교수여도 수업시간 이외에도 계속해서 만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들이 여러 여건상 힘들 것이라는 판단아래였습니다. 물론 senior, junior로 올라갈 수록 대학교수들과 더욱 많이 이야기할 시간이 늘어날 거라는 조언은 옆에서 들었지만, 전 주위에서 연구중심이 아닌 학부중심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ㅎㅎ 열심히 가르치는 과목에 대해서 수업이 끝나도 끊임없이 토론하고 질문하면서, 모르는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여쭈어보기도 하고, 저녁식사도 종종 같이 한다는 이상적인 모습이 정말 강하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 아주 좋은 정보를 많이 알고 계시구요, 저도 이런 점들을 들어서 학생들에게 Liberal Arts에 많이 지원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처음에는 의욕이 넘쳐서 이런 점이 좋아보이지만 Liberal arts에는 백인문화 중심이어서 걷돌게 될 수도 있고,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매주 책 2-3권씩 읽어서 Seminar를 하는 것도 장난아니구요. ㅎㅎ 여러가지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대학이긴 하지만, 적응만 잘 한다면, 미국 중심 사회에서도 충분히 인정을 받을 수도 있으니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학생 하기 나름입니다. 우는 아이 젖주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사실 pomona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은 10학년때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는 그저 좋은 날씨, 지리적 상황, 대도시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lac는 대부분 학생수가 많으면 3000명에서 적으면 1000명정도 되는 작은 크기에서 포모나는 consortium이라는 제도를 통해 다른 lac가 제공하지 못하는 수업의 다양성과 더욱 많은 학생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를 유심히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학교의 실제 분위기는 그 학교 재학생들을 통해 물어보는 것이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인터넷 사이트로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백인학생들이 월등하게 지배하고있는 분위기, 파티분위기, 운동, 사교클럽들의 유무들을 조사하면서 이 학교가 저에게는 더욱 이상적인 학교로 모든 요소가 맞아떨어지는 기분이었달까요?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항상 이 학교에 진학하는 걸 목표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쯤이면 포모나에 진학하려는 이유를 물어보셨던 질문에 대한 답이 될수있을까요? 사실 제 학교가 다른 여러 외고, 특목고들과 고립되있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적기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직접듣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대학교 조사도 하고 시험준비, 각종 대회준비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제가 지난 몇년동안 한 일들을 돌아보면 후회와 아쉬움만 남습니다. 



ㅎㅎ 저에 대한 긴 설명은 빨리 이렇게 마치고 추가 질문 더 드릴께요! 계속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위에서 fa에 대해서 장학금, 재정지원을 위해서는 대학교 수준을 낮추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렇다면 현재 외국인에게도 need-blind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amherst와 같은 학교들은 제가 노려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 밖에도 williams college와 같은 거의 아이비리그급 학교들을 드림으로 정해놓고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needblind인 곳을 제외하고 이런 admission rate가 10-15%정도 되는 학교들은 fa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에게는 far reach가 되는 걸까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eedblind라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외국 학생중에서 need blind의 FA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나 기타 우수성을 보고 scholarship을 주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저는 차라리 Swarthmore를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Upenn과의 학점 교류도 가능하니 원하는 부분들은 Upenn에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구요. Top school에 지원하는 것이라면 FA나 Scholarship은 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생각해두긴 하셔야 할 듯합니다.



 

2. 제가 처음에는 포모나대학교에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국제학생에게는 얼리로 했을때 fa신청이 안된다고 해서 일찌감치 포기한 지 오래인데요.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 건, 그 밖의 amherst나 williams와 같은 top college에 지원할 때 얼리로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까요? 아니면 그저 미리 1개의 대학에 입학원서를 내고 미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는 점에서 수월하다는 걸까요?

=> Swarthmore쯤은 Early로 지원한다면 chance가 더 있지않을까합니다. Pomona를 Early로 넣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3. fa에 대해서 더 낮은 대학교들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합격률이 한 25-40%의 대학교들을 지칭하신 건가요? 예를 들어 usc, washU, oberlin, grinnell, wesleyan U, colgate U 정도의 어느정도 입지가 있으나 그래도 조금은 들어가기 수월할 수 있는 이정도의 대학들을 가르키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글쎄요. 그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가기는 쉽겠지만, 그정도 수준에서 FA를 줄 것 같지는 않은 성적이군요. 아마도 이보다도 좀더 grade가 낮은 대학들을 지원해야 FA Chance가 있을듯 싶습니다만. 제가 모르는 훌륭한 activity가 더 있거나  SAT성적이 더 좋지 않는다면요.



 

4. 그 밖에 저에게 해주고싶은 조언이 있다면,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따로 말씀해주실 이야기가 있을까요?

=> 학생의 의욕과 정보력과 추진력에 감탄했습니다. 원하는 FA정보를 더 드리기는 어렵지만, 구하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여기저기 두드려보면 반드시 길이 열릴것입니다. 충분히 지금정도의 열정이라면 성공할 것이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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