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cia입니다.
미국 대학 입시에만 놓고 생각한다면 늦었다고 하면 늦었지만, 긴 시간을 두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한참 어린나이니 현재 조건에 맞춰서 차근 차근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지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더불어 앞으로 전도 유망한 전공과 비즈니스라고 하니 더욱더 미래가 촉망된다고 생각됩니다.
Q1. 지금 온지 한달째인데 오자마자 11학년이라니 조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시기가 늦긴 많이 늦었죠?
=> 일단 문제는 10학년으로 시작했다면, SAT를 준비할 시간이 좀 있을텐데 지금은 GPA와 SAT를 동시에 준비를 해야하니 좀 정신없이 바쁘겠습니다.
현재는 미국 환경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더불어 GPA가 중요하니 그것부터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과목인 경우는 친구들의 도움을 좀 받거나 (족보나 숙제 도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부분을 매우 엄격하게 생각하니 숙제는 개인이 해야하는 것입니다.
족보를 돌려보거나 숙제를 베껴써서 또는 편집해서 제출해서는 향후 큰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물론 학생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은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사립 고등학교는 매일 오후 2:00-2:30분 정도는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office에서 업무를 마감하며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도와주십니다.
그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십시오.
Q2. 현재 미국내에서 생명공학과 최고수준이 존스홉킨스대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제 노력에 달렸겠지만 1년안에 가능할까요?
=> 글쎄요. 지금은 그부분에 대해서는 학생의 객관적인 성적이 너무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Q3. SAT를 아직 쳐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괜찮을까요? 영어 공인점수는 아이엘츠 5.5에 SAT 모의테스트 1525점입니다.
=>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했으니,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면, subject은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다만 SAT Reading의 경우는 점수가 오르기가 어려우니 SAT vocab을 부지런히 외워가며 준비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SAT도 지금 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준비없이 바로 시험 보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일단 자신이 있는 과목부터 subject test부터 얼른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이과를 준비했다고 하니, Physics, Chemistry정도는 Thanksgiving때 본격적으로 준비하면 12월 시험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Q4. 존스홉킨스 의외에 생명공학과가 발달한 대학교는 어떤 곳이 있나요?
=> US News를 참고하십시오. Ranking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이정도 대학들이면 이 분야에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http://grad-school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graduate-schools/top-engineering-schools/biomedical-rankings?int=9a0108
Q5.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SAT공부법이라던가 학교내신공부법 추천좀 해주세요
=> 미국은 수업시간내에 출석, Quiz라던가 Pop-quiz, 과제 (제한된 시간까지 꼭 제출하십시오.
어떤 선생님은 제출된 시간되면, 1분 1초만 늦어도 숙제 제출로 생각안합니다.), Exam 등이 복합적으로 산출된 결과물이 GPA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동시에 하는 것 보다는 유학 초기이니 GPA를 ALL A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SAT Reading VOCAB과 Reading을 틈틈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6. 존스홉킨스 대학교 사이트를 얼마전 들어가밧는데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을 관리해야되나요?
=> Academic Excellence! 모든 명문 대학과 사립 고등학교의 공통점입니다.
Essay, Activity, 추천서는 모두 다 다음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GPA과 Test성적이 중요합니다.
물론 공부만 하는 외계인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다양한 activity도 살리는 것이 좋지요. 일단 학교내에서 제공하는 club 활동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보세요. Sports도 좋구요.
Q7 . 미국 대학교는 학위따기가 많이 어렵나요?
=> 네.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꼭 졸업합니다.
그래서 GPA가 좋은 학생이 유리한 것입니다. 좋은 GPA=성실성을 의미합니다.
Q8. 존스홉킨스대를 못 갈 경우 편입가능한 학교는 어디인지 편입 방법이 궁금합니다.
=> 신입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고등학교 성적, 미국 고등학교 11학년 12학년 성적, 그리고 SAT 시험 성적들 및 추천서 등이 필요할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GPA와 Test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9. 제가 다니는 세인트 폴 카톨릭 고등학교 좋은학교 인가요?
=> 제가 잘 모르는 학교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군요. NH에 있는 St. Paul School은 매우 유명합니다. ㅎㅎ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아무리 유명한 학교에서라도 좋은 GPA를 받기 어렵다면 그것도 대학가는데 걸림돌이 될 수있습니다. 일단 작은 규모에서 성실하게 인정받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공부하십시오. 반드시 이뤄질것입니다. 화이팅!!!